저는 중학생때 3년동안 전교 5등이내 들었어요
3학년 담임선생님은 학부모 면담에서
과학고 보내실지 외고 보내실지 생각해보라 하셨고
저는 공부보다는 부산 기계공고 가고싶다 말씀드렸으나 당연히 기각 됐죠
부모님과 협의 끝에 결국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
한참 예민할 나이에
내가 하고싶은걸 못하게 되니 상실감이 컷나봐요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그 이후에 공부랑은 담쌓고
당연히 성적은 밑바닥이고
크게 이름 없는 지방 전문대 겨우 나와서
전공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때 제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조금 달라졌을까요 ㅎㅎ
지금 삶이 후회되거나 한건 아닌데
그냥 아이가 하고싶은걸 밀어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네요
남편분의 말마따나 무조건 성공할 수 있을지를 잘 고민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반고와 외고/특목고 등에서 대학을 수시/정시 어떻게 갈 것인지도 미리 고민을 해봐야 될 것입니다. 자녀의 성향과 능력 등등을 잘 따져봐야 될 뿐만 아니라 생각도 들어보고 타협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3학년 담임선생님은 학부모 면담에서
과학고 보내실지 외고 보내실지 생각해보라 하셨고
저는 공부보다는 부산 기계공고 가고싶다 말씀드렸으나 당연히 기각 됐죠
부모님과 협의 끝에 결국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
한참 예민할 나이에
내가 하고싶은걸 못하게 되니 상실감이 컷나봐요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그 이후에 공부랑은 담쌓고
당연히 성적은 밑바닥이고
크게 이름 없는 지방 전문대 겨우 나와서
전공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때 제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조금 달라졌을까요 ㅎㅎ
지금 삶이 후회되거나 한건 아닌데
그냥 아이가 하고싶은걸 밀어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네요
힘든것도 안 하고 고생할줄 모르다하지 내 자식은 좋은 학군에
좋은 대학 다녀야 생각하면
이런게 참 웃겨
내 자식은 왕이 될 상이고
남 자식은 고생힐즐 모르다하지
댓글들 당일가입자가 몇백명임
아이 의견이 중요하다고 한결같은 주장
부모의 지능도 좀 봐야할듯 공부 그거 쉽지 않음 어느정도 유전도 타고나야 하지
관심없고 못하는 애들은 공부 죽어라해도 결과 나오기 쉽지 않아요
개천에 용나기는 정말 힘든경우라...
적절히 타협해야 해요.
인생 한번뿐이라...
내신이랑 육성회비 때문에 꼴통학교갔다가 1년 놀고 나머지 정신차려서 공부 한 1인 입니다.
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객관적으로 봐야겠지만
아이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
아이 의견 무시하지마라 좀
아이에게도 물어봐야죠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본 부모의 입장에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분위기 휩쓸리는 아이라면 더더욱요
아이성향과 가족들 의견 모두 잘 고려하셔서 좋은선택하시길요
아이의견도우선이고요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 생각 이상으로 환경이 많이 중요해서 일단 좋은환경에 껴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영향은 간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지만
주변의 여건도 고려되어야 할 걱 같아요.
가치관에 차이니 조율을 잘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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