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좋고 유머가 좋아서 보배드림 가입하고 참 오랫동안 즐겨보곤 해왔는데
언제부턴가 유머게시판에도 정치글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옛날엔 살짝 왼쪽인가 싶을 정도로의 중립에 가까운 보배임을 사람들이 자찬했다면
지금은 너무 왼쪽으로만 치우쳐 있는게 아닌가 싶은 보배..
몇년 전에 각 커뮤니티 별 정치성향을 누가 이미지화해서 올릴때만 해도
보배는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라는 댓글들이 즐비했는데
요샌 오른쪽 얘기가 나오면 바로 일베충이 되어버리는 곳이 되었네요
물론 예전엔 없던 일베같은 벌레들이 종종 출현하는 것도 보이지만요..
뭐 변화가 그렇다면야 그렇구나 하면 되지만
딱히 보배드림을 버리고 새롭게 갈아탈 곳도 찾지 못해서
그냥 혼자 넋두리 해봅니다
아 참고로 저는 좌파는 맞습니다만 좌파를 지지하는 좌파는 아닙니다.
1. 노조해체
2. 북한지원 중단
3. 실업급여, 청년수당 폐지
4. 여가부 폐지
5. 근로기준법 기업의견 반영 개정
등을 주장하는 좌파지요.
1. 유니클로, 데상트, ABC, 롯데 불매운동
2. 서초동 촛불집회, 옛날 탄핵촛불집회
3. 세월호 추모
도 함께해왔습니다.
오해는 없으시기를...
제가 본 보배는 좌 우가 아니라 윗분말씀처럼
상식 비상식을 따라가는 곳입니다
상식과 비상식입니다
용어선택부터 잘하시길
상식과 비상식입니다
용어선택부터 잘하시길
요새 글들 보면 그렇지가 않다는 말씀 드리는 겁니다.
단순히 상식과 비상식을 논하는 곳이었다면 눈살이 찌푸려질 일은 없었을 텐데 말이죠.
용어는 몇몇분이 정하신것이지 그게 정답은 아니라 봅니다만?
--- 이댓글은 제가 댓글 다신분 말을 잘못 이해한 게 맞습니다. 정정합니다
처가댁 할거없이 자한당입니다
자한당이 지금 보이는 행태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뭘 부담스럽게 아버지까지
얘기하시나요
본인생각만 얘기하시면 되지
원래 글을 잘 안쓰는 편이긴 한데 예전에 하도 재밌었을땐 저도 구글링해가며
글도 쓰고 그랬었던지라
제가 본 보배는 좌 우가 아니라 윗분말씀처럼
상식 비상식을 따라가는 곳입니다
제가 오해했네요 위에 야구기자님 죄송합니다.
맞아요 상식을 따라가는 곳.
근데 요새 그렇지 않은 글도 너무 많이 보이긴 해요. 반대를 위한 반대 같은 느낌의 글들
유머게시판이 그냥 좀 깨끗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좀 오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정치게시판이 따로 있다보니
정치에도 관심은 있지만 적폐가 사라질 낌새가 안보이니 보배해서 하는 좋은 활동들은 그저 그냥 묵묵히 따라하고 몰래 후원글들 올라오면 따라 하고 그러고 있네요
넘어갑니다
일베취급하더군요..
바나나나 쳐먹어라~~이지랄ㅡㅡ;;
그래도 보배예전이좋았죠..
가입한지 15년차에 요즘참 보배..
유게를거르게되다니..쩝..
옛날 일하다가 한번씩 유게들어오면 현웃터지고 킬링타임으로 참 좋았어서
지금도 손이 자연스레 가는데 지금은 예전같지가 않아서.. 그냥 그리워서 넋두리 중입니다 ^^
저 그럼 님의 추측만으로 우파가 된다는 거에요?
라고 하던 분 생각나네요
정치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소견이라 마음에 안드셨다면 죄송합니다.
상식과 비상식이라는 글들이 있는데 본인들의 생각은 상식이고 본인들이랑 다르면 비상식이라는 위험한 생각을 하는지...
정작 정치인들은 국민은 뒷전이고 본인들 밥그릇 싸움중인데 왜 그거 때문에 국민들이 분열되어야 하고 왜 웃자고 들어온 유머게시판에서 감정소모를 해야 하는지...
좋은 하루되십시오^^
웃고 즐길만한 좋은 커뮤니티 있음 소개도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마땅치 않네요
제말이 눈살 찌푸려지더라도
악마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극우꼴통의 자한당이 있기 때문에 "좌"로 보이는 거죠.
좌, 우(보수, 진보) 개념을 좀 설명하자면,
만약 당신이 속한 집단이 외딴 곳에 떨어진 정글에 불시착했다고 가정해 볼께요.
정글이 어떤 위험이 있는지 당연히 모르니 일단 사람들끼리 뭉칠 것입니다.
이 때, 자기가 가진 생필품을 모두 모아서 집단을 위해 내놓을 수 있냐 없냐가 보수와 진보로 나뉩니다.
이 성향은 대체로 타고난 성향이기에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좌의 성향은 보통 생필품을 모아서 공동 관리를 주장하지만 우의 성향은 내꺼인데 왜 뺏어가냐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성향 차이라는 것입니다.
보수는 말 그대로 내 것을 지킴으로서 자신을 지키고, 진보는 집단을 지킴으로서 자신을 지킵니다.
옛날에는 자기 것을 지키는 보수 세력이 인싸가 되어 법을 만들고 전통을 만듭니다. 자신에게 유리하도록요.
그래서 보수가 법과 전통을 지키자 주의이며, 진보는 개혁을 통해 집단을 챙기자라고 하는 겁니다.
이것이 세계 보편적인 우,좌(보수와 진보)의 이론입니다.
진보는 염치가 있어야 진보다운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존심이 없는 보수는 약육강식의 동물 세계를 말하고,
염치가 없는 진보는 공산주의를 말합니다.
글고 너무 왼쪽으로 갔다?
반대로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사람들은 예전과 비슷한 위치에 서있지만 극우매국벌레들이 워낙 많이 유입되서 판이 전체적으로 우측으로 치우쳤다면 기준점이 달라지니 가만 있던 그들이 왼쪽으로 치우치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을수도 있지
노통 그리워 문통 뽑았는데 노통같은 분은 없네요 역시
우리가 지지하는 문통이 틀린 부분은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도 보였으면 하고
가급적이면 유게말고 정치게시판에서 했으면 하고요 ㅎㅎㅎ
페미문제는 정말이지 극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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