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유게 눈팅하면서 혼자 피식웃고
혼자 얼굴 빨개지는 평범한 아재입니다.
집안 사정상 기존에 있던 집을 처분하고, 처가집에 얹혀 살기로 했습니다
기한은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더 슬프네요
기간이 정해져서 희망고문이라도 당하는게 차라리 낫지 싶네요ㅠㅠ
와이프는 당연 좋아하고, 아들도 처가집에서 살다시피해서 뭐 문제될건 없지만
제가 젤 걱정이네요 아....어떻게 해야할지...
처가살이 해보신분 팁좀 주세요 ㅠㅠ
항상 장모님 크게먼저불러보고 시작하세요
처가살이에 돈 열심히 저축하세요. 5년이면 집삽니다.
장서갈등 조심하겠습니다
장인어른 일주일 내내 새벽늦게까지 스포츠티비 보고계십니다 ㅠㅠ
자식있으면 먹는거가지고 엄청 싸움. 장모는 좋은거 먹인다고 먹이는데 애는 안먹고
장모가 먹지 말라는 불량식품 취급을 애들이 떼쓰니깐 남편은 먹이고 하루하루 버라어티임
와이프가 절 부려먹을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항상 장모님 크게먼저불러보고 시작하세요
조심하겠습니다
내부모랑 살아도 솔직히 트러블많이 생기는데..
바로 건너편이 집이지만 와이프 회사때문에 처가에서 먹고 자고합니다.
그래서 주말 2틀만 보내는데... 초기엔 그냥 눈 감고 귀 막고 지내세요. 맘에 안드는 것도 많고 가끔은 화도 나겠지만 내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그냥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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