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령인 아프리카에 위치한 레이니옹 섬에 설립된 파르동(Pardon)이라는 회사는 이달 초 1993년 카를라 브뤼니가 모델로 활동할 당시 찍은 누드사진을 가방 전면에 실어 쇼핑가방 1만 여개를 제작 판매해 순식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법원은 18일 판결을 통해 카를라 브뤼니 영부인의 사전 허가 없이 누드 사진 게제, 초상권 침해, 이미지 훼손의 이유로 쇼핑백을 판매한 파르동 회사에 4만 유로(약7천6백만원)의 벌금을 내도록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