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란게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점점 현실화 되가고 있습니다.
딱히 서로에게 귀책사유가 있진않습니다
정말 성격이 안맞는다는 고리타분한 말이 딱 맞는거 같네요
그동안 참아온게 알게 모르게 너무많이 곪아있었나 봅니다.
17년을 함께 살았는데 헤어지는데는 큰 사건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한순간인거 같네요.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우리가 또 똑같이 서로 다름 떄문에
같은 일로 싸울거 뻔하니.. 이쯤해서 그만두자 였습니다.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하나있는 자식한테 미안한데
저도 와이프도 숨은 셔야 살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지막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자는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결국 또 말다툼으로 이어지더군요.
사소한것도 하나 받아주지 못할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나 봅니다.
오늘부터 제가 살 월세방 알아보러 다닙니다.
마음이 공허해서 출근해서도 멍때리고 있습니다.






































또 잘 살아져요. 처음에만 걱정되고 이혼후의 삶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싸우고 맘 다치는것보다 낫다고봅니다
이혼하고 나서는 얼마나 공허하실려고 그러세요?
단순 성격차이?
서로 존중배려, 항상 배우자 편에서 생각해보는 마음가짐, 가끔은 타협
이 세가지만 있어도 충분히 결혼생활 하는데 문제 없는데..
안타깝네요
각자 인생을 존중하여 헤어졌으면 잘 살아가시면 됩니다. 꼭 그렇게 해야 됩니다.
다만, 한참 후 찾아오는 외로움은 고통입니다. 많은 사람 만나시고, 더 많은 활동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헤어진 배우자에게 떳떳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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