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CJ 슈퍼레이스 시리즈에서 활동할 신인 레이싱모델 선발대회가 열린다.
오는 21일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2008 CJ 슈퍼레이스' 종합시상식과 함께 건국대 새천년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2009 아레나 코리아 레이싱모델 콘테스트'는 CJ 슈퍼레이스 및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활동할 신인 모델을 발굴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회 대회에서 선발된 레이싱모델들은 2008 CJ
슈퍼레이스에서 많은 활동을 보여줬다. 그 주인공들은 CJ의 육지혜, KGTCR의 신선아와 이지후, 한국
타이어의 이아름, 킥스프라임의 황가히 등이다. 이 행사는 KGTCR(대표 홍원의)이 주최하고 CJ미디어가
주관하며, CJ 슈퍼레이스 주관방송사인 XPORTS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이번 선발대회를 위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20명의 레이싱모델은 행사 당일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된다. 1차 심사는 자유복과 자기 홍보, 2차 심사는 지정복(레이싱모델복)으로 진행한다.
대회에선 슈퍼 레이싱퀸, 아레나 레이싱퀸 및 CJ, 한국타이어, 킥스프라임, 알스타즈 등의 팀에서 활동할
총 9명의 레이싱모델을 선발한다.
한편, 이 날은 2008시즌 CJ 슈퍼레이스에서 활약한 최고 레이싱모델을 선발하는 '2008 엔크린닷컴
코리아 레이싱퀸 어워드'도 함께 개최된다. 시상자는 CJ 슈퍼레이스에서 활동한 이지우, 구지성, 손보영
황미희, 육지혜 등 16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동영상포털 프리챌에서 18일까지의 투표로 가려졌다.
결과는 에쓰오일팀의 최유정이 바보몰팀 소속의 이지우와 결승전을 벌여 1위를 차지, 상금 200만원
및 2009 CJ 슈퍼레이스 공식 홍보대사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3위는 GM대우팀 소속 구지성이 뽑혔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