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남성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가입했습니다
저에게는 남편과 두 딸이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누나가 하나 있어요 저에게는 시누이에요
우선 저희 가정의 경제상황을 설명드리면
저는 임신했을 때 심한 입덧으로
물 한잔 제대로 마시지 못할 정도라 매일 수액을 맞고
휴직이 없는 직종이라 퇴사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연년생으로 둘째까지 생겼고
둘째는 아직 돌도 안되어서 가정보육중이며
둘째까지 기관에 보낸 후 다시 재취업예정입니다
남편 외벌이로는 많이 힘들어서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시누이입니다
시누이는 현재 40대 초반입니다
5년전까지는 일을 다니다 말다 다니다 말다 하다가
5년전부터는 아예 일을 하지 않습니다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있어서 크게 지출할 곳이 없어
일했을 때 모아둔 돈으로 생활하고있습니다
옷도 시부모님께서 사주시는 옷만 입고
밖에 나가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모임을 나가지도 않습니다
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일하기 싫어서입니다..
일하는게 자신과 맞지 않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시부모님은 퇴직후에도 일용직으로 마트 캐셔로 일하십니다
힘들어하세요 퇴근후에는 집안일도 하시구요..
시누이가 집안일도 잘 돕지 않는걸로 알고있어요
설거지만 시켜도 소리지르는걸 몇번 봐서요..
두분이 연세도 있으시고 건강도 좋지 않으셔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를 자주 다니시는데
딸과 같이 가지 않고 항상 두분이서만 다녀오세요
저희는 타지에 살아 같이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저희가 방문할 땐 연말정산이나 은행업무 등 다 해드리고 와요
같이 사는 딸은 할 줄 모른다고 저희만 기다리세요..
지금은 시부모님 그늘 밑에서 당사자는 걱정없이 살지만
나중에 두분 돌아가시고 나서가 걱정입니다
결혼할 때 시댁 지원을 받은게 있는데 많진 않습니다만
남편은 지금 부모님 사시는 집 누나가 혼자 받게되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 집에서 혼자 잘 살았으면 해요
남편에게 이야기는 했어요
상속세나 증여세 세금 절대 대신 못내준다고요
그런데 남편이 그럴 돈 없다는 말만 하고
이후에 생활비나 관리비 어떻게 할건지
그때도 돈 안벌고 저희한테 손벌릴 것 같아 걱정이에요
시누이가 저희부부에게 너희가 돈 버니까 많이 얻어먹어야지
너희가 사 라는 말을 쉽게하고
시부모님도 잘사는 형제가 못사는 형제 도와야한다는 말을
하시는게 저에게는 너무 부담이에요..
남편에게 물어보면 알아서 각자 잘 사는거지 라는 대답을 하지만
누나를 한심하다고 표현하면서도 안쓰럽게 생각해요
그 때 되면 제 의사와 상관없이
누나 걱정하면서 저희 가정이 어떤 상황이든
누나를 도울 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남성분들은 이런 형제 돕고 사나요..
아니면 알아서 살게 냅두나요
+++
댓글들 다 잘 읽어보았고
남편과 이야기 잘 했습니다
남편은 시누이가 부모님 아프시면 못모실거다 요양원이나 병원에 모셔야할텐데 그 부분은 시부모님 집 돈으로 해야할거고 남은 돈은 다 누나 주고 각자 알아서 살기로 하자 했습니다
현재 시부모님 사시는 집 값이 적지 않기때문에 그걸로 알아서 해야할거다 이야기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시집올때 모은돈 친정에 다 주고 오던경우도 봄
사지멀쩡한데 일안해서 돈없는걸
왜 도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댁하고 연끊을 각오로
그냥 거절하는게 맞습니다
한두번으로 끝날꺼같지는 않아요
평생 먹여살려야 해요
참~
왜그러시는지?
지금 상황대로라면 자립 의지가 전혀 없고 글쓴이 집안에 기생하여 평생 부양해야 할 짐이 될 것 같습니다.
매몰차게 끊어 내지 않는 이상 평생 부양해야 할 겁니다.
납득이 안될경우 시댁과 연을끊던지
남편과 연을끊던지 해야죠....
일하기 싫어 한다고
그리고 안보면 됨.끝.
아무리 사람구실 못하거나 사람같지 않아도 혈육이라는 이유로 보살피는게 가족이잖아요.
반대로 작성자 가족이 이런 상황이시면 모른척 하실건가요? 그런다고 나쁘다고도 못하지만 챙긴다고 잘못이라고도 할 일이 아니지요.
내 것을 뺏기거나 방해된다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가족 안하시면 되지요.
부모님 집은 남편분이 받으시고 그돈으로 40년 나눠서 조금씩 누님 도와드리면 될듯요.
너무 자주 도움을 청하면 연을 끊는게...
본인 : 임신, 육아로 고생하고 쉬지도 못하고 다시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
시누이 : 꼴뵈기 싫고, 한심하다. 저거 나중에 뒷감당 어찌하냐.
글쓴이는 누군가가 자신의 처지를 알아주고, 위로받고 싶은듯 합니다. 소리 지르세요. 여기 보배서든, 집에서 남편 멱살잡고든, 베게에 얼굴을 묻든. 님 잘못 없어요.
백수라 쳐놀다 굶어죽게 생겼으면 냅두는거고
남편 니편이 아니라 가족이니 서로 돕는겁니다.
편가르기 그만하시죠.
태생이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열심히 아님 게으르거나
이런거 중요하지 않아요.
내 가족이니 도와야죠.
모든 밥줄이 끊기면 그때 정신차리던지 아님 더 나락으로 가던지....
나가서 박스라도 줍습니다
비빌대가 있으니 저러는거
이건 부모님이 매몰차게 나가셔야 해결됨
나중에 분명히 돈관련 집안사정에서 문제생길꺼예요
왜 벌써 걱정을 하시나요?
일어나면 그때 생각하면될듯
형제도 각자도생인데 동생네 가족한테 너무 민폐입니다. 나중에 큰 문제가 닥칠 우려가 있으니 손절이 답입니다. 부모가 죽으면 형제도 남이 되고 안 보고 살아요. 내 가족이 우선이지 형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쓴 본인은 존나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왔고
누나는 손가락 하나 까딱안하는 여자로 만들어놓고 ㅋㅋ
니네가 부모 못모시고 누나가 같이 살고 있는데
그럼 미안해 하지는 못할망정 그거 집 얼마한다고 어휴
증말 대단들 하다
친정에서도 똑같이 지원받았고요
이건 남,녀를떠나서 개인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결혼을하면 자신가정이우선입니다
정답없음
남편과 이야기 잘 했습니다
남편은 시누이가 부모님 아프시면 못모실거다 요양원이나 병원에 모셔야할텐데 그 부분은 시부모님 집 돈으로 해야할거고 남은 돈은 다 누나 주고 각자 알아서 살기로 하자 했습니다
현재 시부모님 사시는 집 값이 적지 않기때문에 그걸로 알아서 해야할거다 이야기하고 마무리했습니다
그집안 흥하기는 쉽지 않겠네.
시누이가 집 받으면 그걸로 알아서 살아야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뭘 미리부터 이러나요?
집안이 화목해야 다른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가정하나도 못돌보는 사람이 누굴 도와요
너희가 사 라는 말을 쉽게하고
시부모님도 잘사는 형제가 못사는 형제 도와야한다는 말을
하시는게 저에게는 너무 부담이에요.."
시부모가 시누이 버릇을 ㅈ같이 들여놨네요. 나같으면 걍 밖에 나가서 살라고 하고 혼자 벌어서 견디라고 할 텐데...
근데 남편이 그걸 알면서도 누나를 그냥 두나요? 제 입장에서는 남편이 병신 새끼입니다 누나고 동생이건 간에 병신 만들어 버리거나 내쫒았을텐데요
호구인지 천사인지
지금 남편이 말과 행동이 틀려 조금이라도 누나 생각해서 돕는다면 ......
불보듯 뻔한 결과가.....
그러면 나중에 친정집에 금전적으로 어려운일 있을때도 도우면 안되십니다?
너무 앞서가지 마시고 그때가서 걱정해도
늦지않습니다
어짜피 보태줘야 할거 같으면 그냥 상속 나눠 받고
조금씩 도와주며 생색이나 내시죠
먹잇감으로 던져 주세요
근데 본인이 아무의지 없이 막사는걸 도울 필요는 없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밖에 안되는데요...
일단, 남편 입장을 상상해 볼게요.
이제 각자 삶을 사는 남의 입장이긴 하지만,
피를 나눈 혈육이고, 어쨌든 처지가 딱하게 되었다..
직접 도와주지 않을 예정이지만, 그렇다고 누님이 거지가 되서 동냥질 하는건
내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
먹고살 방법을 찾을 때까지 도와주든지....
차마, 놀부처럼 살기는 어렵다 아닐까요.. 글쓴 분도, 놀부마누라 소리 듣기는 싫을 듯.
반대로, 처가 집 식구 중 한명이 그렇게 되었다.
내가 돕자는 생각은 안들 수도 있겠지만.
마누라가 몰래 도와주는 것 같은데... 어찌한다.
집문서랑 빚보증만 아니면.. 모른체 하고 살지 싶다.
다만, 가끔.. 말을 해주면 덜 섭섭할 것 같다.
형제 중요하고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내 생활을 무너트리면서 까지는 아닙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데 주변 환경이 어려웟 힘들어하는거면 도와야죠.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고 그냥 놀고 있으면 선을 명확하게 하겠습니다.
돕는대신 조건이 붙는거지요. 그냥돕는건 나한테도 형제한테도 도움이 안됩니다.
1. 적어도 호구책은 마련할것
2. 부모님 살아계신동안 잘 모실것
이 조건이 만족되면 어려울때 도와주겠다.
어디가 아파서 일을 못하고 미안미안해하면 형제끼리 어쩌겠어요 돕겠지요 근데 이건 아니죠 일하기 좋은 사람 어디있나요? 건강한 사람이 자기 목구멍에 밥은 자기가 벌어 넣어야죠
집을 뽀갤 수는 없으니 매각 후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든가, 지분 정리해서 등기 치고 그집에 계속 살든가...
중요한 것은... 상속 이후 상호 손 벌리는 것 없어야된다는 것. 이거 안되면 이혼 각오해야 합니다.
두집살림하면 정말 답 없습니다. 돈 대주는 것이 답이 아니라 시누이가 돈 벌게끔 만들어야죠.
돈 버는게 자기와 맞지 않다? 이게 무슨 개소리입니까? 돈 버는 것 맞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살야야되니 할 수 없이 내 인생 시간 갈아 넣어도 돈으로 바꾸는 것인데, 정신 상택가 아주 썩었네요.
그 경우조차 본인의 여유자금 내에서죠
게을러서 쳐 노는걸 돕는 정신나간사람은 없습니다
나중에 법적으로 개싸움까지 갈수있으니 미리미리 심적으로든 물질적으로던 준비 잘해두세요
스스로 노력했는데도 힘에 부칠때 형제,자매들이 능력껏 도와주는거죠
시누이가 미혼인가봅니다
40이 넘었는데 저러면 앞으로도 힘들겠는데요(사람 안변합니다)
상속을 왜 시누한테 몰빵하나요?
남편도 똑같은 자식이니 1/2씩 감사하게 받아야지요
그 1/2 받은걸로 시누이는 죽이되든 밥이되는 살면 되고요
남편한테 단단히 일러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니까요
다만 형제가 개차반인 경우나, 게을러 터진 경우등은 별로 돕고 싶지는 않네요
저는 임신했을 때 심한 입덧으로 물 한잔 제대로 마시지 못할 정도라 매일 수액을 맞고 휴직이 없는 직종이라 퇴사를 했습니다
나 불쌍하니까 내말 들어줘라 이건가요? 시누이 얘기하는데 이얘기를 왜하나요????관련 있는건가요
시누이가 의지 할 까
벌써 걱정하시고
시댁 부모님 집을 시누이 주고
요양원 병원비등을 생각 했다고요?
걱정이 너무 빠른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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