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일요일인데도 출근하다 사고날뻔 했습니다.
1차선으로 주행하다 2차선으로 변경 후 30미터 주행중 1차선의 차량이 깜빡이 켜면서 바로 2차선으로 꺽어
갓길로 확 밀렸습니다. 동영상에선 그리 밀리지 않는것 처럼 보이지만 운전하는 제 입장에선 1차선에서 밀고 온
차량과 갓길의 주차된 차량땜에 무척이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속도는 70킬로 후반쯤....
그런데 상대차주에게 돌아온 답은 미안하다라는 표현없이 되려 "뭐?" 이러네요.
만약 사고나면 자기 뒤에 부딛힌다 추정하고 자기 잘못은 없다 그런 말을 하네요.
깜빡이를 충분히 켜고 2차선에 차량 없는거 확인 후 차선 변경을 해야지 급차선 변경을 하고도 저에게 내가 더
잘못하거다 하며 안면몰수 하는거 보니 왜 보복운전이 발생하는지 이해 합니다.
보복운전자만 처벌하지 말고 원인제공자를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이 인간 어떻게 보복해야 할까요? 상품권 보낼 수 있나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저런 도로에선 제가 볼 때 탄탈님이 조급했던거 같습니다. ^^
저번에 누구셨더라.. 그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교사블에 올라오는 많은 사고의 유형들중 하나로 손 꼽은 것중에 하나인 교차로 근처에서 차로 변경.. 것도 상위차로로의 변경도 아니고 하위차로로 변경해서 앞서 나가려다 위험한 상황 발생..
도로가 심하게 굽어진 길은 아니나 굽어지는 도로.. 사고가 나기에 최적의 유형들로 운전하셨어요..
상위차로 차량의 차로변경이 급한건 맞으나 사고나면 서로 좋은것도 없으니까요..
교사블에 올라오는 많은 영상들 시간 나실때마다 한번쯤 보시면서 조금더 안운하세요.
그 원인에는 앞차의 운전 미숙도 있겠지만
블박 차량의 급속한 가속도 원인이 있어 보입니다. 방어 운전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고속도로에서도 보면 속도가있어서 뒷쪽 교통상황도 체크하며 달리다가 차선바꿔야하는데 사이드미러 한번 보고 훅 들어가서 박는경우도 많죠
만약 발부된다면 끽해야 제차신호조작불이행 3만원 물릴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움직이면서 점등하는거 점등 안한걸로 치니..
혹시 이런 상황이면 손한번 들어 주거나 비상등 켜 주세요.
이런 상황 가끔씩 있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꼭지가 돕니다.
블박차는 규정속도를 넘지 않았더라도 주변 차량들보다 속도는 높아보이며 빈틈만 보이면 이리저리 추월 중이라 그 모습이 위험해보입니다. 그게 원인이라면 원인. 솔직히 뒤에서 쏘고 달려오면서 칼치기하는 차들 좋게 안보이죠. 괜히 아다리 안 맞아 저런 차 만나면 쳐박고 나한테 넘어올까봐 신경쓰이고요. 글쓴분 운전도 다른 차들한테 편한 주행 스타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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