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7시 30분 소비자리포트 2015년 9월11일 방송분을 인터넷 미리보기에서 발췌하여 등록한 글 입니다.
참고로 제가구입한 차량은 쌍용코란도C 수동입니다.
그리고 현재 항소심 재판중 입니다.
또한 소송중 암에걸려 암과도 싸우고 있는중 입니다.
# 암 걸리게 만드는 자동차?!
홍하찬씨 역시 2012년 수동변속기 코란도C를 구입했다.
그런데 구입 3일 만에 주행 중 갑자기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고장이 났다.
겨우 3일 탄 자동차를 13일 동안 수리 받아 나왔지만 문제는 끝이 아니었다.
수리가 끝난지 3일 만에 이번에는 변속기 누유가 발견된 것.
홍씨는 3천만 원을 주고 산 자동차가 한 달 만에 두 번이나 고장이 났으니
당연히 교환을 해주리라 생각했지만, 제조사에서는 교환을 거부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자동차 구입 후 한 달 이내에
중대한 결함이 2회 발생했을 경우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도록 되어있다.
결국 홍하찬씨는 제조사를 상대로 자동차 교환을 요구하며 소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2년 간의 싸움 끝에 법원은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전문가도 아닌 소비자가 제조사를 상대로 자동차 결함을 입증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 전문가 입 막기?! 현대자동차 VS 자동차명장의 진실 공방!
제조사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은 소비자 뿐만이 아니다.
지난 12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명장 박병일씨를 고소했다.
그 동안 자동차 결함에 대해 여러 언론을 통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던 박병일 명장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업무 방해와 명예 훼손 협의로 고소한 것!
그러나 박병일 명장은 모두 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사건을 맡은 경찰에서는 결국 ‘혐의 없음’으로 결론 짓고 검찰로 송치했지만
현대에서는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살 때는 고객이지만 사고 나면 약자가 되는 대한민국 자동차 소비자들!
소비자 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뽑기를 해야한다니...
불량이 없을수는 없지만 결함이 발견되면 무조껀 조취를 취해준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건 품질불량인겁니다.
자동차 회사 비자금 조성 및 직원들 가문 한 번 따져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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