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평촌 농수산물시장에 가서 회 좀사고
집에갈려고 오른쪽(포르테-제차) 타서 핸드폰 네비 만지고 있는데
왼쪽 SM7?(상대방) 이 주차를 함
근데 문여는 소리와 함께 탁 소리가 들림
아C8 김여사인가보다...하고 옆을 보니
60 후반 김사장님
그때 핸폰이 떨어져 줍고 창문을 여니...
저멀리 가고 계심
김사장님 아줌마도 문콕 소리를 들으셨는지
창문으로 눈 마주침
근데 그게 끝
그냥가심
아 진짜 나이처먹고
왜 그렇게 인성이 쓰레기인지
내려서 확인하니 특별한 기스는 안남
근데 그 행동 자체가...이해 불가
아무리 세상이 살기 좇같아도....그건 아닌거같아서
문자하나 보내드림
그랬더니...죄송합니다.
이게 끝
정말 나이먹고 그러지 맙시다.
사고날뻔했는데 혼자욕하고 반말하더군요
번호가안보여서 신고는 못했네요
호로새끼로 양산해 내는게 제일 큰 문제죠.
김사장&김여사가 차 타고 간게 아니라 주차해 놓고 걸어갔단 말씀.. ^^
바로 다음 신호에 걸려 대기중이길래 옆에서 창문내리고 "신호위반 하지 마세요~" 정중히 말씀 드림..
미안하단 소리는 절대 안하고, '내가 여기서 몇십년을 살았는데, 계속 그렇게 다녔다'는 둥...
저도 여기서 30년 넘게 살았는데... 계속 헛소리만 하시길래...
"에효~ 그냥 신고해 드릴게요" 하고 상품권 발송...
이래서 입 아프게 말로 하지 말고, 상품권 발송하는게 젤 좋은 것 같더라구요..
글쓴님 경우는 신고 대상도, 단속 대상도 아니지만, 인성 얘기가 나오니 그 아줌마가 생각나서요.. ㅎㅎ
이상 신고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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