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욕설이 있어서...영상은 올리지 않고요...
운전하다보면...흔하게 있는게...차선물고 달리는 차들 목격이죠...
대략 일직선으로 뻗은 도로에선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수준인데..
이게 커브길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아시는분은 아실건데요...
수원 삼성전자앞...국민은행 사거리...
아파트단지앞에 커브길에 있는데...왕복차선 모두 급커브인데..
문제는 요기가 아파트단지에서 나오는 신호가 있기에..
커브길 전체에 유도선이 없고..중간에 짤려서...
무조건 차선을 넘어온다고 보고 주행하거나..
지그재그로 차들이 정렬해서 커브도는 구간인데요..
사건의 날은 전 1차선...
2차선에 차량이 없었는데...영상으로 봐도..상당히 속도를 올려서..거의 저랑 동시에 커브를
도는데 차선물고..거의 타이어끝이 넘어와서..시껍했습니다...
중앙 분리대는 없지만 구조물이 있어서..저로썬 커브길에 브레이크를 세게 밟을 수 밖에
없었죠...
마침 신호걸려서...
창문열고 차선 지켜서 커브 도셔야죠~~~
했더니만...자기차선 안에서 똑바로 가는데 왜 xx냐...바로 나오더군요...
커브 시껍과...급브레이크까지 밟은 상황이라 좀 흥분되어 있는데..
안면마스크에...심지어 선캡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김여사가...
너나 똑바로 운전하라는 말을 듣고..욱했지만...
욕한마디 쏴주고 그냥 대응없이 출근했습니다.
오늘 고양이 한마리가..자꾸 제 차량 하부로 들어간다는 관리사무소 연락 받고...
내려가서 차 옮기고..고양이 뛰어가고..
블박 메모리 꺼내서 지금 확인해보니...
차선 물고...타이어 살짝 넘어 온 상태로 커브돈게 영상에서도 확인이 되더군요..
각설하고..이거 신고 못하나요?
딱히 도로교통법상 생각나는것도 없네요...
영상 계속 보니...정지선 위반은 하나 걸렸던데요...
그건 저랑 상관없으니...상대 운전자에게 바로 네가 잘못한거야..하고
확인켜 주고 싶음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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