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어느날 출근후 무심코 들어온 보배드림 버스 *막녀 사건으로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정신이 많이 아픈 처자군요 어서 빨리 치료 받으시길..
10월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보배드림 아시죠? 거기 댓글 올리신거 기억 나시요?
설마 제가 쓴글로 고소를 하셨나요?
네 맞습니다 오셔서 조사를....
이틀후 토요일 비가오는 이른 아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가서 피의자....난생 처음 피의자...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네요
오늘 아침 처분 결과가 나왔는데 "혐의 없음(증거 불충분)" 으로 나왔네요
이게 보배에 올리는 마지막 글인것 같습니다
이사건 이후로 흥미도 잃고 하지 말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아무튼 이번 일로 연루 되신 분들 걱정마시구요
조사 받으신분들은 형사 포털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 과정 보실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조사받고 처분까지 3주이상 걸렸네요~
웬만하면 눈팅만하고 댓글은 앞으로 올리지 않을것 입니다....^^
입으로 말하는것도 조심히 해야하고 손으로 글올리는것도 조심해야겠습니다
힘내세요
왜 그럴때 있잖아요 길가다가 은행떨어진거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쿨하게..
고소당한 사람 입장에서도 잠깐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게 귀찮고, 고소당했다니까 괜히 쫄리는 기분이 들어서 그렇지, 사실 글쓴님 경험대로,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괜히 저 여자때문에 경찰서 왔다갔다 한게 분하면, 글쓴님도 그 여자를 무고죄로 고소 한번 해주세요.
이것때문에 저 여자가 무고죄로 처벌받지는 않지만, 어쨌든 저 여자도 괜히 경찰서 한번 왔다갔다 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명예훼손죄에서 무고죄는 증거를 조작했다던지 하는 거 아니면
경찰에서 신청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괜히 경찰서 한번 왔다갔다 하게 만들자가 아니라, 그냥 무고죄는 안된다는 걸
알려고 신청자만 경찰서 한번 왔다갔다만 해야죠
도대체 명예훼손에서 무고죄 이야기가 걸핏하면 나오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욕먹을짓하고 욕하는사람 고소해서 돈벌려고??
암튼 다행이네요..
신고가 접수되었으니 어쩔수 없겠죠
떨쳐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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