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말에 놀아나지들 마십시요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
<원내1당과 국회의장>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하는 분들께서 "열린민주당으로 표가 갈리면 민주당이 1당을 뺏길지 모르고 그러면 국회의장을 저쪽으로 넘겨줘야 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1당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전적으로 민주당의 지역구 성적에 달려 있는 것이지 비례투표를 더불어시민당에 하느냐 열린민주당에 하느냐는 아무 관계 없습니다.
민주당이 1당이 되지 못하는 예상 경우에 대해서는 재수 없어질까봐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럴 일 없습니다. 그럴 일이 왜 없냐에 대해서는 겸손 모드 유지 차원에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비례표가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으로 갈리는 것은 민주당의 1당 여부와는 1%도 관계가 없습니다.
1당 여부와 국회의장 선출 여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1당 되지 않을 일이 없으므로 이 말씀은 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당근 우리가 국회의장 가져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982064645191688&id=100001645465277
최원식님글))
다음 국회의장 누가 되는지 궁금하시죠...ㅎ
1. 관례적으로 원내 1당을 정할때는 총선 당일의 결과를 가지고 결정합니다. 즉, 미래한국당이나 더불어시민당 같은 비례정당의 의석수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이후에 합당을 하든 말든 그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엔 지역구 의석만으로 결정하는 셈이죠.
2. 법적으로는 투표를 통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지역구+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vs. 미래한국당+미래자유당의 표결이 됩니다.
따라서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실 것이 아닙니다. 지역구에서 표를 많이 얻는 것에 신경써야하는데 지지자들은 그렇다치고 이런 사실을 알만한 유튜버들이 자꾸 갈라치기를 하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지역구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진애님 글))
민주당이 1당이 못되면 어떻게하느냐 질문을 하시는데요.
첫째, 1당의 기준은 선거일입니다.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이 1당이 되겠고, 국회의장을 배출하겠지요?
둘째, 상임위 배분에서는 의석수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여권에 제2 교섭단체가 있으면 국회운영에 더없이 좋지요. 열린민주당의 쓸모에 주목해주십시오.
가, 신 사이에 병자를 꼭 넣으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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