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앱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 배달앱과 자영업자들의(음식) 사업계약 구조가 소비자들에게 괘씸한 마음과 더불어 동정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배달앱과 음식점의 사업구조를 살펴보죠.
(개발ㆍ생산ㆍ유지관리)
배달앱은 앱 개발ㆍ가맹모집 후
수수료로만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게임 산업도 1회 생산 후 복제비용 소멸)
반면 치킨은 원재료비가 계속 발생합니다.
(생닭,기름,양념 등..)
배달앱이나 치킨집은 유지관리 비용은 계속 동일하게 발생합니다.(임차료,인건비,공과금 등)
수익구조가 다른게 잘못은 아닙니다.
독과점 또는 동종업종의 담합으로 불공정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의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런 계약구조를
알면서도 대형 프렌차이즈와 함께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프렌차이즈 본사의 무지개빛
마케팅 효과를 믿고 간다는거죠.
(물론 본사의 말대로 잘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 자영업 포화상태 심각 -
https://m.blog.naver.com/bapsangnews/221671518007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소상공인 밀집도는 30.7개로 2000년 24.6개보다 6.1개 증가했다. 소상공인 밀집도는 2000년 24.6개에서 2005년 25.4개, 2010년 27.5개, 그리고 2015년 30.7개로 2005년 이후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5년 업종별 밀집도는 도·소매업 8.8개, 숙박·음식점업 6.1개, 운수업 3.6개 순이었다.
지역별 1㎢당 밀집도는 서울이 1,059개로 가장 심각했으며, 부산이 295.2개, 대구 188.9개, 광주 188.3개, 대전 166.1개, 인천 142.2개의 순으로 대도시일수록 밀집도가 높았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자영업자의 비중이 25.1%로 미국(6.3%), 독일(9.9%), 일본(10.3%), 프랑스(11.7%), 영국(15.1%)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상황에서 밀집도가 높아 자영업자간의 경쟁심화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배달앱이 개발되기 전에는...
점주가 직접 또는 고용인을 두고 정해진 구역안에서만 배달하는 업종이 정해져 있었지만 2020년 현재는 배달되지 않는 업종이 더 적다는 점이 달라진 현실이라고 할 수 있죠.
자영업을 하시면서 운영이 힘든분들께서는
정당한 경쟁인지 불합리한 나태인지
현실을 인지하는게 중요합니다.
대형 프랜차이즈만 믿고
비싼돈 들여서 창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요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합리적 소비는
싼 것만 찾는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소비형태이고 이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이를 알면서도 외면하고 다른 이슈를 통해서 한시적으로 덮어 위기를 탈출?하는 기업들을 이제는 소비자들이 대한민국에서 탈출?시켜야하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몇몇 기업들의 제품을 불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선택은 하나라서 힘이 없어 보이지만
국민들의 선택이 모이면 세상을 바꿉니다.
4월 15일 꼭 투표하세요!!
(개인방역은 반드시 완벽하게 하고가세요.)
요약 : 배달앱 쓰지말고 픽업해서 먹자.
대한민국은 자영업 포화상태다.
장사 안된다고 나라탓만 하지말고
투표해서 세상을 바꾸자!
수수료 안내는 배달앱이 있으면, 배달비 안 받는다고 하나요?
소비자들 돈 털어갈때는 좋아라 해놓고, 지들이 뜯길판이 되니 죽겠다 하는거 맞죠?
자영업 포화로 가맹점 매출이 줄어들고
가맹점주는 판매수수료나 원재료비가 비싸니 깎아달라고 했을거죠.
본사에서는 처음에
배달하는 인원을 고정비라고 얘기하고
배달앱을 추천했겠죠.
한동안 그렇게 장사하다가
점주들은 배달비도 한 달치 계산해보니
인건비와 다르지 않은것을 안거고..
이제는 배달비를 소비자에게 넘겨야겠다고 생각했겠죠..
본사에서는 자영업자들 힘들다고 신문사 기더기들 옆구리 찔렀을거고..
선량한 소비자들은 화가나지만 동정심에
배달비라도 보태주자는 심리도 있었을테고..
배달비가 설마 꼴랑 소비자가 내는 2천원 3천원 4천원 수준이라 생각하는건 아니져? 원래 배달비는 그보다 비쌉니다 그걸 업체와 소비자가 뿜빠이 해서 내는건데
당연 업체는 수익이 나야하고 그 수익낼 수 있는 최소주문조건이라는게 생기는법입니다
예를들어서 5천원짜리 짜장면 하나 주문해놓고 배달비로 2천원정도 업체가 내게되면 당연히 팔아도 손해거나 이득이 거의 없죠
보배팩트체크님 얘기는 그게 아닌듯요
예전에는 음식배달에 배달비를 안받았으니 음식값에 배달비가 포함되었다고 일반사람들은 생각했었죠..
예전에 대략 음식 원재료비 + 배달비 + 임대료 + 운영비 + 마진 = 음식값... 이거 아니였나요?
배달비 포함해서 가격 책정했잖아요.. 그걸 교묘히 배달비를 따로 빼서 받은거 아닙니까?
아직도 프랜차이즈중에 배달이 안 받는곳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바보요?
마치 포괄임금제 같은걸 옹호하시네ㅋㅋㅋ
정상적인 인건비가 발생하면 그 인건비에 대한 비용을 내는건 당연한겁니다
당신네 사장이 당신 연봉 얼마 준다고 해놓고 거기에 맨날 야근시키면서 수당없이 부려먹으면 좋다고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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