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봄이 오는가 싶더니 며칠 날씨가 쌀쌀하네요.

부산은 다행인지 올해도 눈한번 못보고 겨울이 끝나갑니다.(사실 부산은 눈오면 도시마비라서 안오는게 한편으로 다행이죠)

전 수영강변도로를 이용하여 해운대 센텀으로 출근을 합니다. 출근길에 항상 얌체끼어들기 운전자를 만나죠.

과정교사거리에서 해운대 자동차 검사소방면으로 좌회전하는 교차로에서 거의 매일 보고있는데요.

한동안 신문고에 열심히 신고도 해보았습니다. 뭐 달라지는건 없더군요. 그래서 출근시간을 조금 당겨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마찬가지네요. 좌회전차선이 1.2.3차로이고 4차선은 직진차선. 좌회전하고나면 차선이3개이고.

좌회전하고 약 30미터진행후에 우회전을해야하는 경로를 가지고있어 항상 3차선에서 좌회전을 합니다.

보통 신호2번 받을각오하고 느긋하게 갑니다. 오늘도 출근길에(블박시간이 얼마전부터 안맞네요..전용뷰어에서 바꿔봐도..)

4차선에는 얌체차량들이 줄을 섭니다. 뭐 늘상있는일이고.. 그런데 오늘은 특이한 차량이 있습니다!!!

4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는게 아니고 영상처럼 훅하고 들어와서 좌회전을 하는바람에 깜짝 놀랬네요.

주행하는 방향에 설마설마했는데 ....... 얌체라서 끼워주기 싫은것도 있었지만. 저럴줄은 몰랐네요.

정말 한동안 메모리카드 안꺼내고 살았는데. 덕분에 오늘 포맷한번 했네요... 점심 맛나게들 드시고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