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고수님들께 여쭙습니다.
**상황**
1. 회사 업무차 3:08분경 구로중앙로 부근에 도착하여 대로변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구획선이 있었는데 구획선 앞쪽(구획선이 없는 부분)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2. 대략 30분 정도 업무를 보고 다시 차로 돌아옵니다.
3. 좌측 앞문짝 뒷문짝 긁히고 좌측 앞바퀴 윗부분 휀다가 화악 먹었습니다.
4. 너무 당황하여 바로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였고 15분 후 담당자 도착하였습니다.
5. 담당자분 도착하여 CCTV 유무 확인 및 뒷차 블랙박스 확인하였고
바로뒷차분 블랙박스가 있어 차주와 통화 후 일이 있으니 나중에 다시 연락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제 차 블랙박스는 상시가 아닙니다.. ㅠㅠ)
6. 그 후 경찰서로 이동하였고 경찰서에서는 접수해봐야 CCTV도 없는 지역이고
블랙박스도 없어 별 의미 없다고 그냥 자차로 하는게 낫다라고 하여 할수 없이 나왔습니다.
7. 보험회사 담당자분께서 잘하는 공업사가 있다고 하여 유도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친절히 같이 가주시더군요.
8. 얼마냐고 물어봐도 자꾸 정확히 말 안해주다가 100만원 좀 넘을 것 같다
그런데 어차피 자차 하니까 자기부담금 20~25만원 내면 될것 같다..라고 하여
뭣도 모르는 저는 서류 작성하고 공업사에서 제공하는 렌트카(10년은 된듯한 SM5)를 몰고
회사로 복귀하였습니다.
9. 1시간 정도 뒤에 연락이 와서 줄이고 줄여서 견적이 90만 7천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질문**
1.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요?
(백미러에 묻은 색깔로 봐서는.. 버스 아닐까요? 연두색..)
2. 제가 저 위 상황에서 잘못한 부분은 뭘까요?
3. 원래 저정도 상태면 견적이 저 가격이 맞나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이래저래 너무 화나고 속상하네요... ㅠ.ㅠ
2.다 잘못하심;; 불법주차&보험사가끌어들인공업사
3.정비사가 아니라 모르것네유;;;
범인을 찾기 어려우니 자차 처리는 맞고요
사업소 시준 도색 한판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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