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용요약해서 여쭙습니다.
지금 제나이 남자 49세
42살에 갑상선 항진증으로 77kg이던 몸무게가 63kg까지 빠짐
43살때 합병증으로 부정맥에 심부전까지 와서 죽을뻔하기도 함
44살에 갑상선 부진증으로 넘어가서 63kg이던 몸이 112kg으로 불어남
지금까지 운동+다이어트로 독하게 관리(4년째 하루 1.5끼)하지만 부진증으로인해 여전히 100키로 넘는 몸매이며 특히 배가 심각하게 나와서 의사가 운동을 자제하라는 진단까지 내림
여기서 제 고민은 이제 하다하다 지쳐서 지방흡입술까지 고민중입니다.
요즘은 가느다란 관으로 지방흡입하여 수술후 입원도 필요없는정도라고 하는데 주변사람들은 소문이 흉흉하다며 만류하네요.
혹시 이쪽으로 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조공짤은 성의껏...
지금 제 갑상선수치가 약간 항진증인데도 살이잘안빠져서 미칠지경인데 님도 고생이심하시겠네요 저하증으로 넘어가면 무기력증에 대사활동이 느려져서 근력은약해지고 살이많이찌니깐 다시검사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일단 지방 흡입을 하면 지방세포도 줄일수 있습니다... 어릴때 뚱뚱한사람(저같은^^;;;)사람은 지방 세포수가 늘어나 난다고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의 지방흡입은 지방세포를 줄이는거라 조금의 도움은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성인이 된후 비만이 생긴건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진거라 요요나 예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단순 비만으로 지방흡입을 고민 많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운동(스쿼시,스피닝 등)으로 많이 빼도 봤지만 식이요법이 없으니 운동 그만두고 식사량을 늘리니 바로 요요가 오더군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식사양을 조절하기 힘드시면 식사의 질을 바꿔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탄수화물은 최소한으로... 지방을 최저로한 단백질, 식이섬유 등 으로요^^;;; 밥량은 한번에는 힘들고 처음에는 한수저 들어 내고 드시고 익숙해지면 두수저... 전 이렇게 해서 밥양은 반공기로 줄였습니다... 대신 반찬을 저염식으로 조금 더 드시면 공복감은 줄일수 있을겁니다...
어줍잖은 글이지만 경험(단순 다이어트)에서 나온 글이니 전문가분들과 충분히 상의하셔서 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아무쪼록 아프신거 훌훌 털어버리시고 건강하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운동과 다이어트로 빼진못해도 현상유지는 가능할것같기에 그런방법으로라도 덜어내보려고요
뚱뚱해져서 게을러보이고 속상하네요
그런데 증세가 호전이 안되네요
꼭 의사하고 상담후에 드셔요
힘내서 운동 열심히 하시고요!
아고 별로 드시지도 않는데ㅜㅜ
저녁은 6시전 반공기나 두부한모
이렇게 4년넘게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산책, 자전거등의 유산소운동 꾸준히하구요.
그래도 연비좋은 이 몸은 꿈쩍도 안하네요
그럼 몸무게 불어난게 지방으로인한거에요 ??
지방흡입술은 말 그대로 지방을 뽑는건데
부은것과 차이 있잔아요
그래서 전 일단 반대에 한표구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팔다리는 정말 단단한데 배와 가슴은 겉바속촉...이 아니라 겉은 물컹~속은 단단상태예요.
지방이 차곡차곡 쌓은양이 상당합니다
글 읽기만해도. 안타까움이 전해지네요.
하.. 진짜 뭐라 위로드려야 할지..
제가 듣기로는 지방흡입술은 지방만 100% 뽑아내는 수술이 아닌
피도 뽑아내고 다른것도 뽑아내서 권하는 방법은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정말 뭐라 위로 드려야할지..
더군다나 몸 기능이 정상이 아닐때면 더 위험 할테고,
피하지방만 제거 가능해서 별 효과도 없을 거예요
글쓴이는 4년간 점심 한공기, 저녁 6시 이전 반공기로 4년간 힘든 다이어트 중이라는데 결국 다시 많이 처먹어서 요요가 온 연예인 이야기를 꺼내질 않나, 댁이 말한 갑상선 호르몬 자극수치를 글쓴이는 알리진 않았지만 대충봐도 TSH상 저하가 온건데 그에 따라 고통스럽게 식욕을 억제하고 있는 환자한테 식욕을 억제하라면서 식욕 억제제만 줄줄이 나열하지 않나, 거기다 위절제술 ㅎㅎㅎ
보세요. 유게도 아닌데 사람 웃기지 마시고 진심 몸 때문에 걱정인 사람앞에 당신같은 사람이 내 주치의라면 우짤까하는 암울함 시전이라면 모를까, 전문용어 써가며 혼자하는정신승리는 여기다 하지맙시다. 글쓴 형님도 오죽 답답했으면 여기다 글을 남기셨을까합니다만, 보배형님들께 도움은 받으시더라도,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는 결정을 짓는 것은 신중 신중^^
이런식으로 글쓴이를 모독하실거면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말지...
대학병원 비만코디에요
정말 생각있으면 쪽지주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reshfoodwithyou&logNo=221847843417&proxyReferer=https:%2F%2Fm.search.daum.net%2Fsearch%3Fw%3Dtot%26q%3D%25EA%25BF%2588%25ED%258F%25AC%25EC%259C%25A0%26nil_profile%3Dsuggest%26f%3Dandroidapp%26DN%3DADDA%26nil_app%3Ddaumapp%26sq%3D%25EA%25BF%2588%25ED%258F%25AC%25EC%259C%25A0%26o%3D2%26sugo%3D2%26enc_all%3Dutf8%26DA%3DUME
일단 지방 흡입을 하면 지방세포도 줄일수 있습니다... 어릴때 뚱뚱한사람(저같은^^;;;)사람은 지방 세포수가 늘어나 난다고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의 지방흡입은 지방세포를 줄이는거라 조금의 도움은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성인이 된후 비만이 생긴건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진거라 요요나 예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단순 비만으로 지방흡입을 고민 많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운동(스쿼시,스피닝 등)으로 많이 빼도 봤지만 식이요법이 없으니 운동 그만두고 식사량을 늘리니 바로 요요가 오더군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식사양을 조절하기 힘드시면 식사의 질을 바꿔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탄수화물은 최소한으로... 지방을 최저로한 단백질, 식이섬유 등 으로요^^;;; 밥량은 한번에는 힘들고 처음에는 한수저 들어 내고 드시고 익숙해지면 두수저... 전 이렇게 해서 밥양은 반공기로 줄였습니다... 대신 반찬을 저염식으로 조금 더 드시면 공복감은 줄일수 있을겁니다...
어줍잖은 글이지만 경험(단순 다이어트)에서 나온 글이니 전문가분들과 충분히 상의하셔서 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아무쪼록 아프신거 훌훌 털어버리시고 건강하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진증이 완화되지 않은 채 지방흡입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연료는 소모되지 않았음에도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주입이 되면 당연히 에너지는 쌓일거고 그 쌓이는 에너지를 잠시 덜어낸다고 크게 달라지는건 없어요.
지금 제 갑상선수치가 약간 항진증인데도 살이잘안빠져서 미칠지경인데 님도 고생이심하시겠네요 저하증으로 넘어가면 무기력증에 대사활동이 느려져서 근력은약해지고 살이많이찌니깐 다시검사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치료가 잘못된거아닌가요? 저하증은 평생 약드셔야하고 무기력증때문에 운동힘드셔도 하셔야합니다 음식조절도 하시고
형제는 거의대부분 항진증은 같이걸리니 형제분 계시면 갑상선검사
필히하시라고 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당~~
결혼하고 완치됫습니다.약은 꾸준하게10여년이상 복용하다가 어느싯점에 그냥 쳐박아둿었고(살찌는부작용)...스트레스영향이 매우컷던것같다는생각이듭니다.가족들도 갑상선이냐고 놀래긴했지만 그런건 완벽차단이였고(십여년연애후결혼하면서 뭔가 큰 덩어리를내려놨다는그런...) 의사도 신기하다했지만 완치판정받았습니다.
지방흡입 단순하게 3개월6개월짜리라 보셔야합니다.
내장지방이아닌 겉지방?을 빼내는 수술인데 요요와버라면 내장지방쪽으로 살이쪄버리면 살빼기더 함들어질수있으니 지방흡립은 하지마시고...혹시나 체질문제일수있으니 체질을한번 바꿔버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몸에열이많은 인생이였는데 체질바뀌고 손시려지네요..
좋은생각많이하시고 둥글게 하하하 사는게 행복인듯합니다 타인생각이나 시선을 내려놓으세요 화이팅!!저도 역대급 몸무게찍었는데 살빼기 넘싫네요 ㅎ
건강을 되찾으시길...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
항진증으로 주기적 마비까지 왔었지요
현재 메티마졸 하루에 2T 처방받았는데
자꾸 체중이늘어서
그것에대한 불편함과 스트레스로
임의로 약을 줄이고
점심에 김밥한줄
저녁에 고구마와 우유한잔 먹는데
살은 그대로 계속 쪄있습니다 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104 키로 나가네요.
운동 20대때 너무 과할정도로 해도 살이 잘 안빠지더군요. 결론은 먹는거였어요.
적게먹는것도 중요 하지만 멀 먹냐도 정말 중요 하더군요. 올해 설 부터 여름까지 해서 10키로 넘게 뺐습니다 운돈 단 1도 안하고요.
식전 비트하고 아로니아 양배추즙 넣고 갈아서 먹고 생양파 파프리카 사과등 샐러드 드레싱 없거나 발사믹 좀 뿌려서 먼저 먹고 그다음에 밥 먹었습니다. 아침이렇게 먹고 점심저녁도 채소 꼭 먹고 밥 먹었어요 고기 끊고 인스턴트 끊고요.
참고하세요. 먹는걸로 몸 조절 하세요 일단 몸이 건강하게 변해야 살도 빠지는거 같아요.
저는 고혈압에 통풍 질환있고 콩팥 나빠질까봐 관리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저렇게 식단 하니까 몸에서 냄세가 달라집니다 악취가 안나고 땀냄새가 심하지 않아요. 피검사 했더니 지방간 콜레스테롤 등등 전부 정상수치 나왔어요.
이젠 슬슬 운동과 병행하려고 합니다.
댓글에는 스스로를 근육 돼지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생각하는 근육 돼지기준은 강호동 씨 인데요
그정도면 건강 걱정 할필요가 없을 것 같고 그냥 딴딴한 몸인데 살이 찌신거...
걍 딴단한 몸이고 살이 찐.. 제 주변엔 제 장인어른이 그러신데.. 그런 몸 생각하고 감히 조언드리면..
술 끊고, 고기 끊고(닭가슴살이나 생선 및 콩으로 대체하시길), 식단 조절 기본,
어떤 음식이든 국, 찌게 등등 국물 절대 안 먹기
밥 먹기전 10분 ~ 30분 전 물 500ml 원샷 후 식사 시작 (녹차면 더 효과 있음)
다이어트는 배고프면 절대 개망함!
무조건 뱃속이 어느정도는 채워져야 함.
현 1.5끼 식사를 5끼로 분배 하시고
5끼로 나뉘면 그게 양이 거의 3,4살 아가 먹는 양이라고 하신다면
그렇게 드시되 식사와 식사 사이 물 많이 드세요
하루 물 4L이상 추천 (숙변 사라지면 최소 2키로 감량)
식사시간엔 미역 등 변비에 좋은 음식 추천, 간식엔 사과 추천!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은 곤약이 최강!
양념은 최소화로 하되 곤약으로 배채우시길
배터지게 드시는게 아니라 이정도면 요기는 되는구나 정도..
소식 및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는 변비!
그거 막으려면 물 많이 마시기와 변비에 좋은 음식 많이 드세요
수술보단 체중 감량을 추천드려요..
답변주시고 조언주시고 격려까지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드립니다.
역시 흡입술은 단순처방에 그치겠군요.
조언하고 알려주신대로 여러가지 좀 더 알아보고 다시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 감사드립니다
완치판덩받았대요
예전에 아는분이 했다고 얘기해주든데
부위별로 몇백단위로 들었어요
아마 몸 전체 다하게되면 1~2천이 넘어가겠죠..?
그리고 압박붕대 칭칭감고 한번씩 지방뺀 자리 물차면 빼러 다니고 유착이되면 늘어진 살 운동으로 잡아주던지 정도를봐서 절제술도 해야할수도 있다고 ..ㅜ
무섭죠 .. 그래서 흡입술 이것은 비추네요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각종 후유장애가 발생 할 수 있고요. 시술방법에 다양성을 내세우는게 병원 마케팅이지만 관삽입을 통해 지방조직을 긁어내는 방법은 어디나 동일합니다.
체중증가에 있어 부종은 필연적인 부분인만큼 의료적 시술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 병행을 통한 방법을 찾으시길 바래요.
힘내시고 꼭 건강한 모습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피곤하면 목도 쉬는거보니 약간 걱정되서 검진 받아보려구요,, 근데 부진증은 첨 알았네요ㅠ 요즘 배가 많이 나왔거든요ㅠ
제 친구는 얼마전 갑상선암이 발견되서 수술까지 받았네요 후,,,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저도 항진증으로 80키로에서 70으로 빠졌다가.. 치료후에 다시 90키로.... 왔다갔다.. 정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힘냅시다..
항진이건 저하건 합병증이 심하니 다시 검사 받아보셔서 가이드 잡으셔야 할듯요 ㅠ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아직 젊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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