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글이있어 자주오는 유게 고민상담합니다.
핸드폰이라 오타등 너그러이 봐주셔요.
코로나로 힘든시기 더 힘들군요 ㅠㅠ
초3 아들을둔 아빠입니다.
우리 아이에겐 이런일이 없길바랬는데
벌써부터 이런상황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저희작은카페를디저트카페를 합니다.
집사람과 교대로 알바없이 운영하구요.
집사람이 항상 아이를 돌봅니다. 학원은최근에다니네요.
아파트인근 유치원,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초2 학급반장을했고 남에게 해코지 하지않고
교우관계 원만하며 일주일에 두어번 친구들 집에데려옵니다.
나름 안중근의사 본명까지 가르치는 그런 가정입니다.
코로나로인한 1학기는 거의 다니지않았고
2학기때부터 정상등교를 하고있습니다.
오늘 알게된 사실인데 옆반 아이가 아무런이유없이
지나가면서 만나면 "조두순" 그러면서 지나간다고합니다.
손가락질이나 행동을 하지는않고 조두순이라고
3학년2학기동안 아들을보며 10회이상 불럿다고합니다.
20회이상이냐고 아들에게 물어보니 그것까지는 잘기억하질 못하네요.
오늘 그이야기를 집사람에게해서 저에게연락이왔었습니다.
아이는 조두순이 누군지모르기에 친구이름인가하며 대수롭지않게 지나갔다고합니다.
너무화가나서 집사람에게
담임선생님께 그친구 부모님과아이 당장와서 사과하지않으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였습니다. (학교폭력)
지금저녁9시 현재 담임께 집사람이 이야기하였고
내일 확인후 연락올듯한데
너무 화가나네요.
어떻게 하면될까요?
아래사진과 같은글은 항상 유념하고있어서
경찰에게 신고는하겠지만 너무 답답하네요.
아이라 처벌은 안되도 부모가 민사상 책임은 져야 함으로 정신적 피해보상 해 달라고 하세요
수년전 아내 생일이라 가족식사를 하는데 아내표정이 안 좋습니다. 물어도 대답없고 신경 쓸일 아니라고만 하고..이야기 안 할 거면 무슨 일이든 당신이 끝내라했더니만 이야기를 해 주는데
자녀가 안면도 없는 타 초등학교(아파트단지 내 초등학교가 2곳) 1년↑ 3명으로부터 절도범(실젠 도둑년)이라고 놀림을 받았답니다.
학교 앞 문구사에서 물건 훔치는 걸 봤고 cctv에도 녹화되었을 거다. 아이 중 1명의 아빠는 경찰인데 신고하겠다.
다음날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하필 동생도 있는 상태에서 도둑년이라 놀림을 받았으니 뚜껑은 뚜껑대로 열렸지만놀림을 받은 시간과 장소를 재구성 합니다. 시간대에 따라 아이들의 행동을 기록했습니다(경찰 호출 후 구두로 설명하면 흥분된 상태로 우왕좌왕 할가 같아서 문서화 했습니다)
작성 후 자녀에게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사실과 다르거나 빠뜨린 부분이 있느냐? 몇 개를 지적해 줍니다. 수정 후 다시보여주니 맞답니다. 경찰 상황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초등학교 여학생이니 여경이 왔으면 좋겠다(남1,여경1 왔습니다)하고 가해학생을 찾으면 부모와 학교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하겠다고 하니 그 안면도 없는 이름도 모르는 그 학생을 2~3시간만에 찾아 주더라고요. 나중에 확인한 건데 학교에서 부모에게 연락을 했더군요. 뭐 민사소송을 하겠다고 하니 학교도 똥마려운 상황이었나 봅니다. 해당부모는 길거리에서 자신의 아들을 무릎 꿇리고 경찰은 앞으로 어찌 하시겠냐 계속 묻고....
그 상황에서 끝내긴 했는데..
여하튼 강하게 나가시길 바랍니다.
대충하면 훗 날 무슨일이 생겨도 아빠에게 고민거리를 이야기하지 않을겁니다. 그 날 아파트 주민들 구경꺼리는 제공했지만 그때의 행동은 옳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부모라 궁금한게 많네요.
경찰에 신고해서 놀림당했다고 해도 출동하나요?
경찰은 무조건출동한다고합니다.
근리고 고소관계는 조금더알아봐야하고
놀리는것자체가 학폭이라고합니다.
사과받고 잘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애가 싸가지없는건 99.9% 부모탓이라고 봅니다.
보고배운게 부모니까요.
부모가와서 싹싹빌어야 정상인건데
저런싸가지로 봐서는 부모역시 개차반일 확률이높다...
때문에 내새끼가 무슨잘못을했냐며 역으로
승질낼 가능성이 농후하다...
좋은날보내셔요
이게 학폭신고가 되나요?
조두순이라고 말한애도 뭘알고 말했을까요?
좀 혼란스럽네요
남일같지가 않네요
제가 궁금한게 조두순이라고 한게 언어폭력이 성립이 될지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말한애나 듣는애가 뭔지도 몰랐을경우
혹은 언행상 욕은 아닌데 이게 언어폭력이 성립이 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잘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애가진 입장에서 저도 마음이 영 찝찝합니다
저희 아들은 초6인데 3명이서 바지를 벗기려하고 싫타고 도망가는 애를 강제로 벗기려한 상황입니다 지금 마음에 상처가 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사과받고해결했습니다.
아이고 시련이..
아무런행동하지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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