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동물은 평화에 만족하지 못하게 설계되어 있다 생각한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보는 편이 맞는거 같다.
생존을 실감하기 위해 항상 적을 만들고 증오를 키운다.
상황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긴장감 없는 이런 주제는 자극적이지 않다. 즉 흥미요소가 전혀 되지 않는다.
드라마로 치면 김치 싸대기를 날리는 악역이 있어야 환호하며 보는 것과 같다.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깎아내리는 데에서 묘한 희열감을 느낀다.
내용의 옳고 그름을 강조하는데 그들에게 사실 그것은 중요치 않다.
만약 믿던 일이 결과적으로 틀렸다 한들...사과하는 일은 없다.
음모론을 내거나, 다른 자극적인 사안으로 눈을 돌릴 뿐이다.
이런 모습이 슬퍼져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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