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민주주의라고 불리는 현대사회에도 신분과 계급에 따라
묘의 위치와 크기가 다른 것을 보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병과 장성, 국가수반은 서로 다른 대접을 받는다. 그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요?
개인적으로 추모공원이나 추모동상 같은 것이 세워지는 것을 막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무릇 국립묘지라 하면 나라를 위해 순국한 이들을 모시는 자리이고
무명의 용사에서부터 국가수반에 이르기까지 그 목숨 값이 다르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무게는 모두에게 평등합니다.”
물론 나라를 위해 순국을 한 분들이라는 전제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군생활 오래했다고 무조건 국립묘지에 묻히는거 아닙니다. 오해 마십시오.
아직 친일분자들과 전쟁 중 민간인 학살했던 인간들까지 동작동에 묻혀 있으니 이게 환장할 노릇이죠.
선친께서 48년도에 중국에서 귀국 후 대학다니시다가 1950년 11월 소위로 임관해서 중공군 심문, 정훈활동 후 헌병으로 전과해서 79년까지 군생활, 화랑무공훈장 2차례 받으셨습니다. 2001년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보훈처에 연락을 했고 대략 하루 한나절 정도 선친의 보훈평가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훈장을 받았다고 무조건 현충원에 묻히는거 아닙니다. 생전에 전과기록 및 사회적 물의 여부 등 살핀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배우자도 추후 합장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매우 까다롭습니다.
현재 군에 있는 모든 군인들이 사망후 현충원 가는 거 아닙니다. 그들 역시 그냥 직업인 아니냐고 성토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군작전 중에 사망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자격이 되시는 분들이 가는 곳이 현충원입니다. 그리고 장군,장교, 사병묘역으로 나누는 현 시스템에 저도 불만입니다. 장군묘역만 분봉으로 해두었습니다. 장교와 사병은 화장후 안치면적 똑같습니다. 선찬께서 막 임관했을 때 일본군출신 모사단장이 일본도로 빨치산과 의심되는 양민을 직접 목치는 걸 보셨다고 가끔 술 드실 때 분개하셨습니다. 이승만이 기독교출신 장교들만 우대하는 것에 반발하여 부대원 이끌고 강원도 사찰에서 단체로 수계받았던 흑백사진 보면서 껄껄 웃으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현충원에 100% 애국자만 묻혀있다고 저도 장담 못합니다만 그래도 우리나라 우리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영면해 계시는건 분명합니다.
마음이 울쩍해져서 댓글이 길어졌네요. 양해 말씀 드립니다.
미국도 알링턴 국립묘지가면 대통령 묘랑 장군 묘지는 따로 되어있습니다.
그건 죽어서까지 계급을 나누는게 아니라 죽기전까지 본인이 이루고 사회에 공헌한 업적을 남들에게도 기억될수 있도록 예우를 해주는거라고 봅니다.
국립묘지는 누군가는 가족의 묘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한 사람들을 보러 오는것입니다.
근데 그걸 그냥 1번묘 2번묘 이런식으로 들어오는 순서대로만 한다면 그게 제 3자의 눈에서 보여지는 국가가 전사자에 대한 대우가 거기까지라는거죠.
전투 및 작전 수행중에 죽어서 오면 1계급 특진을 해주는것도 한국이 유일할겁니다.
@그럼배째 계급에 따라 유공자 배우자가 받는 대우도 조금씩은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1계급이라도 더 올려줘서 유가족에게 더 나은 대우를 위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대령에서 준장되는게 말 그대로 하늘에서 별따기인데 묘비에서 대령으로 새겨진것과 준장으로 새겨진다면 그것만으로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친일 역적 중에 가장 나쁜놈은 일본 군대에 있었던 자들입니다.
일본 군대의 적이 누구였겠습니까?
일제 때 당시 관동군에 있었던 일본인들에 의하면 503번의 애비 박가는 말도 없이 조용히 있다가 독립군을 토벌하러 간다고 하면 괴성을 지르며 날뛰었다고 합니다.
살인을 즐기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였던 것 같습니다.
왜구들의 세뇌에 의해 아직도 503번의 애비 박가를 영웅으로 여기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있습니다.
그런 국민들을 일깨워야 합니다.
사리사욕을 위해 나라를 배신한 친일 역적들이 떵떵거리고 호의호식한다면
그런 나라를 누가 아끼고 목숨을 바치려고 하겠습니까?
그것이 헬조선이고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과거 국군묘지로 출발..
독립유공자, 장군은 같은 묘를 사용, 장군과 사병은 비석과 안장 넓이가 다른데..
몇년전부터 장교와 사병은 동일한 묘역과 비석을 사용
대전현충원은 작년부터 새로 조성되는 묘역부터 장군,장교,사병 모두 동일하게 안장됨.
독립유공자와 대통령과 기존 유지
장군 묘역의 시신 안장과 봉분은 제5공화국의 잔재다. 1965년 국립묘지령이 제정될 당시만 해도 국가원수를 제외한 모든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는 화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1983년 장군들도 사후에 묻힐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장군 묘역에 화장 후 안장이 아닌 시신 매장으로 바뀐 것도 이때부터다.
묘의 위치와 크기가 다른 것을 보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병과 장성, 국가수반은 서로 다른 대접을 받는다. 그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요?
개인적으로 추모공원이나 추모동상 같은 것이 세워지는 것을 막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무릇 국립묘지라 하면 나라를 위해 순국한 이들을 모시는 자리이고
무명의 용사에서부터 국가수반에 이르기까지 그 목숨 값이 다르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무게는 모두에게 평등합니다.”
물론 나라를 위해 순국을 한 분들이라는 전제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심지어 군인들은 20년 군생활 후 퇴직해서 연금 받고 수십년후 자연사해도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있어요.
이 무슨 미친 제도인지.
나라를 위해 불가피하게 전투나 사고나 관련 질병으로 죽은 사람들만 모셔야지 나중에 어텋게 감당하려고 이러는지
그리고 국립묘지 가보기나 했나요??
묘역이라고 해봤자 유골함 하나 묻힐정도로 한평도 안되는 좁은 면적입니다.
같은인간인데 차별하니까 그러지요.
군비리도 많고
알고나 말씀하시길
그리고 20년 군생활 하기 쉬운지나 아나?
대부분 20년이내 다 전역됩니다.
적어도 대령급, 원사, 군무원으로 정년퇴직해야 20년 넘습니다..
아직 친일분자들과 전쟁 중 민간인 학살했던 인간들까지 동작동에 묻혀 있으니 이게 환장할 노릇이죠.
선친께서 48년도에 중국에서 귀국 후 대학다니시다가 1950년 11월 소위로 임관해서 중공군 심문, 정훈활동 후 헌병으로 전과해서 79년까지 군생활, 화랑무공훈장 2차례 받으셨습니다. 2001년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보훈처에 연락을 했고 대략 하루 한나절 정도 선친의 보훈평가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훈장을 받았다고 무조건 현충원에 묻히는거 아닙니다. 생전에 전과기록 및 사회적 물의 여부 등 살핀다고 하더군요.
왜냐면 배우자도 추후 합장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매우 까다롭습니다.
현재 군에 있는 모든 군인들이 사망후 현충원 가는 거 아닙니다. 그들 역시 그냥 직업인 아니냐고 성토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군작전 중에 사망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자격이 되시는 분들이 가는 곳이 현충원입니다. 그리고 장군,장교, 사병묘역으로 나누는 현 시스템에 저도 불만입니다. 장군묘역만 분봉으로 해두었습니다. 장교와 사병은 화장후 안치면적 똑같습니다. 선찬께서 막 임관했을 때 일본군출신 모사단장이 일본도로 빨치산과 의심되는 양민을 직접 목치는 걸 보셨다고 가끔 술 드실 때 분개하셨습니다. 이승만이 기독교출신 장교들만 우대하는 것에 반발하여 부대원 이끌고 강원도 사찰에서 단체로 수계받았던 흑백사진 보면서 껄껄 웃으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현충원에 100% 애국자만 묻혀있다고 저도 장담 못합니다만 그래도 우리나라 우리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영면해 계시는건 분명합니다.
마음이 울쩍해져서 댓글이 길어졌네요. 양해 말씀 드립니다.
그건 죽어서까지 계급을 나누는게 아니라 죽기전까지 본인이 이루고 사회에 공헌한 업적을 남들에게도 기억될수 있도록 예우를 해주는거라고 봅니다.
국립묘지는 누군가는 가족의 묘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한 사람들을 보러 오는것입니다.
근데 그걸 그냥 1번묘 2번묘 이런식으로 들어오는 순서대로만 한다면 그게 제 3자의 눈에서 보여지는 국가가 전사자에 대한 대우가 거기까지라는거죠.
전투 및 작전 수행중에 죽어서 오면 1계급 특진을 해주는것도 한국이 유일할겁니다.
대한민국 남자는 죽어야만 특진이 가능해
대한민국 여자는 살아서 특진 가능하고
대통령은 몰라도 장군묘역 따로 없습니다
사병의 공헌과 장군의 공헌이 틀립니까???
뭐가 틀린지 말해보세요
결국 사람의 목숨 그 하나밖에 없는 목숨바쳐 나라에 공헌한것을
죽음조차 서열로 따지는게 맞는겁니까??
어디서 말도 안되는 ...
일본 군대의 적이 누구였겠습니까?
일제 때 당시 관동군에 있었던 일본인들에 의하면 503번의 애비 박가는 말도 없이 조용히 있다가 독립군을 토벌하러 간다고 하면 괴성을 지르며 날뛰었다고 합니다.
살인을 즐기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였던 것 같습니다.
왜구들의 세뇌에 의해 아직도 503번의 애비 박가를 영웅으로 여기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있습니다.
그런 국민들을 일깨워야 합니다.
사리사욕을 위해 나라를 배신한 친일 역적들이 떵떵거리고 호의호식한다면
그런 나라를 누가 아끼고 목숨을 바치려고 하겠습니까?
그것이 헬조선이고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런가봐요
돌아 가신 분 예우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거지?
백인, 흑인 구분해 놓던데
어이가 없음
늘 백성과 민초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했건만... 쯔쯔
대한민국이 건국되면서 친일청산 못하면서 그리된것.
기득권 세력, 정치 세력, 친미, 친일 하는 넘들이 더 떵떵거리고 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니 묘지마저도 서열을 따지네요 ㅡㅡ
친일파놈들 묘는 파서 물구덩이를 만들어놔야지
계급에 따라 자리만 다른 것이 아니고
묘비부터 크기가 다릅니다.
얼마전 크기 차이를 없애겠다고 했는데
과거의 묘비는 아직도 다 다르게 되어 있죠
국가를 위하여 돌아가신 분들도 계급에 따라 다르게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독립유공자, 장군은 같은 묘를 사용, 장군과 사병은 비석과 안장 넓이가 다른데..
몇년전부터 장교와 사병은 동일한 묘역과 비석을 사용
대전현충원은 작년부터 새로 조성되는 묘역부터 장군,장교,사병 모두 동일하게 안장됨.
독립유공자와 대통령과 기존 유지
그냥 이름과 업적이 있는 기념관만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묘지 땅이 모자라면 얼마만큼이나 계속 늘일건가요?
전국의 묘지도 다 없애야 함.
보기에도 안좋고 자연파괴가 너무 심하고 국토개발에도 걸림돌이죠.
생전에 좋았던 사람이라도 죽어서는 민폐.
죽으면 자연으로 깔끔하게 돌아가야지.
묘지수는 분명 줄어들거고
먼훗날 스파이시님께서 말씀하신데로
묘지 관리할수 있는 후손마져 사라질수 있어서... ㅎㅎㅎㅎ
아마도 자동으로 사라질것 같아요... 묘지문화 ㅜㅜ
그리고 묘지 쓰지말고 기념비만 해라 독립투사 정도되야 묘지쓰는거지
친일들 다 끄집어 내야죠
그런 친일 역적들에게 나라를 맡긴 것은 우리나라의 어리석은 국민들입니다.
즉 이 나라의 국민들 때문입니다.
부단히 어리석은 국민들을 깨우쳐야 합니다.
2주전에 뵙고 왔구요.
처음엔 저도 똑같이 차별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하고 독립유공자, 장군묘역 빼곤 다 같습니다. 사이즈가 틀린것도 아니고 더 혜택이 있는것도아닙니다.
그냥 찾기가 쉬워요. 장교하고 사병하고 구분해놓으니까. 독립유공자하고 경찰도 구분되어 있어요.
독립유공자는 장군하고 안장이 같아요.
전 그냥 차별할려고 했다고 보는것보다 관리적측면이나 다른이유로 구분했다고봅니다.
묘역을 구분한거지 차별을 한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안장되선 안될 인간이 안장된것이 문제지 구분한거 자체는 별문제 없다고 봅니다.
군대부터 행정기관 까지 바뀌어야됨 좀더 자유롭게
적절한 구분은 있어야하고..
죽어서도
엄연히 차별이 존재한다....
예전사병묘 = 말그대로 나라지키기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분들,,,
현재사병묘 = 나라 지키라고 나라에서 데려가고 봉급 최저 시급도 못받아 가면서 군생활 하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함,,
차이를 둬야할 이유는?????
영원히 그 생전 계급에 묶여있다면 너무 가혹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계신 분들이 왜이렇게 한마음이 못되실까...
죽으신분이 나는 높은 놈이니까 높은데다 묻어달라고 하실까?
썩어빠진 유교의 잔해...
범인은 잘 잡앗나 몰러..
저런인성에
계급 구분없이 안장됨
경찰은 모르겠음
국립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미지 파일은 장병영역이 빨간색 칸 저만큼이에요...
이제 알았으니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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