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왕복8차선 50키로 내리막도로에서 시속 60정도(정확하지않음)로 가고 있었고 비가조금 내리는 야간이였습니다. 차량 신호등은 거리가 50미터쯤 되는것 같고 초록불 입니다. 건너편차선은 차들이 오는상황 이였습니다. 500m앞 과속단속카메라 소리를 네비게이션 소리로 확인하였고 100m정도쯤에 횡단보도가 있었습니다. 1차선에서 2차로로 변경하는 순간 검은옷에 검은우산을 쓴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사고가났습니다. 다행히 무단횡단자는 사고직후 혼자걸어서 건너편으로 갔고 119랑 경찰분들 오셔서 환자살피고 손이 까지고 다리는 절둑거리셨는데 술이 취하셔가지고 횡설수설하다 서로 연락처 교환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찰분은 무단횡단자기 술깨면 서로 전화해서 보험처리하면된다 하셨습니다. 현재 그분은 몸상태가 그리 나쁘지않지만 지켜봐야 한다하시고 보험접수나 사고접수는 안한상태 입니다.병원도 아직 안가신듯 하고요. 차량파손 견적은 130~150입니다. 이상황에서 저는 보행자에게 자차비용 30받고 끝내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아니면 사고접수 후 과실따져서 무과실이 나올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하고..억울하네요. 여기 전문가들 많다고 들어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