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합당, IMF로 후세에 욕 오지게 먹었지만, YS의 삶도 대단했죠. DJ에 못지않게 민주화에 목숨바쳤고, 권력욕으로 3당합당을 했다고 욕을 먹었지만, 만약 그때 3당합당이 아니었다면 과연 군부가 순순히 문민정부에 권력을 이양했을지 의문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김영삼 아니면 과연 그렇게 전격적으로 하나회를 큰 문제없이 날려버릴수 있는 배포와 실행력을 가진 지도자가 있었을까요? 까딱했으면 지금 미얀마 사태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났을수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금융실명제 실시와 조선총독부 철거등 YS가 깔아놓은게 있었기에 지금이 대한민국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IMF도 YS의 잘못이라기보다 수십년 군부독재로 누적됐던 수많은 문제들이 터진것 뿐이죠.
예전엔 YS 욕 참 많이했었는데 나이먹고 역사를 좀더 깊이있게 알게되니까 YS도 DJ, 노짱 못지않은 대단한 지도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3당합당이 희대의 야합이긴 했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합당이 아니었으면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가 가능했을까도 생각해봐야 함.
김영삼이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건지, 아니면 대권욕에 눈이 멀어서 합당을 한건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당시의 시대상이 그랬음. 정권교체는 절대로 불가능.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그때의 3당합당으로 정치사에 노무현이 탄생했다고 봅니다
87년 대선때도 김대중 김영삼이 손잡고 단일후보를 냈으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하는데 이것도 회의적.
김영삼 혹은 김대중 단일후보가 나왔다 해도 민정당이 정권을 잡았을겁니다
그들도 여기서 밀리면 다 죽는다는 절박감으로 유세장에 깡패들까지 동원할 정도로 수단 방법을 안 가렸거든요.
전산화가 안된 그당시에 선거결과 뒤집는건 일도 아니죠.
그렇죠. 자기들 권력을 위해 자국민들에게 총질하던 놈들인데 지들 죽을거 뻔히 알면서 순순히 권력 이양했을리 없죠. 이미 군부는 자기들이 꽉 잡고 있겠다 여차하면 계엄 선포하고 또 총칼로 국민들 찍어눌렀겠죠. 아무리 국민들의 지지가 있다해도 냉정하게 국민 절반은 군부 지지층이었습니다. 어떤식이든 군부와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권이양은 힘들다고 봐야했죠. YS가 권력욕에 미쳐서 변절을 했다면 하나회를 그렇게 날리지도 않았을것이고 전노를 재판장에 세우지도 않았겠죠. DJ와 노짱이 밖에서 싸웠다면 YS는 내부에서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 방식이나 평가가 갈릴수 밖에 없지만, 똥통을 치우는데 다들 내몸에 똥물 튀기는건 겁내면 어느세월에 그 똥통을 치우겠습니까. YS가 똥통에 들어가서 휘젖고 퍼낸 덕에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10년 이상 당겨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 똥통에 들어간 덕분에 말년에 똥냄새 난다고 욕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그때 YS가 있었던게 대한민국 현대사엔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잘한일은 진짜 잘했다고 칭찬할 일들임. 김영삼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봄.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영삼이형 아니었으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미얀마처럼 언제 쿠데타 일어날지 몰라 안절부절.
잘한일은 진짜 잘했다고 칭찬할 일들임. 김영삼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봄.
조선총독부 폭파 ㅋㅋㅋㅋㅋㅋㅋ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영삼이형 아니었으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미얀마처럼 언제 쿠데타 일어날지 몰라 안절부절.
하나회 척결 때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는 말도 했죠
무튼, 영삼이형이 참 대단한 사람인건 맞는듯..
이 말을 하고
10일후 부마사태가 모락모락
그리고
탕탕탕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급속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네요.
이렇게 급속도로 바뀐나라가 있나 할 정도로요
좀 더 일찍 터졌거나 나중에라도 터졌을 일.
나중에 터졌으면 김대중 정부때 터졌을듯..
금융실명제
하나회척결
조선총독부붕괴
그리고
사형을집행한마지막대통령
그때 당시 금융실명제 한다고 했을때
그것도 긴급으로다가
생각해보면 대단한걸 추친한거죠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대장되서 전대갈, 물태우 호랑이 두마리 온갖 비리 다 캐냄.
하나회 청산, 금융실명제 등등.
볼수 없는 인물이긴 함
3당합당햇는데 쿠테다 세력 다잡아쳐넣어서
의미가 크진않음
김대중대통령께서 해준거 아닌가요?
김영삼 김대중 합의하에 가장 탄압받은
김대중도 흔쾌히받아드려 사면함
어차피 거절해도 김대중 정부에서 사면할게 뻔하니까..
펙트는 김영삼아들 비자금 사건이 터지면서 임기말에 검찰과 딜을 봤다는게 중론이죠...
검찰은 김영삼 아들을 풀어주고 대신에 전두환 노태우사면을 요구했었고 김영삼은 이를 받아들이게되죠..
그사건이후에 김영삼은 김대중에게 전두환사면을 제안하게 된거죠...
김대중은.. 아들의비자금 때문에 정치적 위기에 몰렸던 김영삼의 제의를 거부하지 못했고 받아들이게되죠..
당시에 김영삼은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전두환 사면을 추진했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뽑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그거 투표하고 일주일 뒤에 첫 휴가 나옴 ㅋㅋㅋ
다시 부활시키는 여군 페미들
물론 당시에 아시아쪽 금융위기가 한국만 온것도 아니고 김영삼 정부의 실책 때문에 100퍼 왔다는건 아니지만 미연에 사회적인 충격을 줄일 수 있었음에도 못막은건 분명 아쉽다 할 수 있겠죠.
180석이 일을 안하네 일을
예전엔 YS 욕 참 많이했었는데 나이먹고 역사를 좀더 깊이있게 알게되니까 YS도 DJ, 노짱 못지않은 대단한 지도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현천이.
시간이 걸려도 꼭 잡아야죠.
그 때 털었어도 닭때 헛짓거리 할려고 계획 짠거 보면...
한보는 도저히 대출을 받을만한 재정상태가 아니었는데도 정부가 밀어부쳐 대출해주고. 쟤는 해주고 나는 왜 안해주냐. 정부는 공정하라며 은행이 반대하는데도 여기저기 다 퍼줬죠. 그 결과 단기차입금을 막을 여유조차 없어졌던겁니다.
imf의 진짜 이유. 최배근교수님이 틈날 때마다 얘기하십니다. 외환보유고가 아니다. 경상수지 적자와 관권개입 때문이라고요
합당이 아니었으면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가 가능했을까도 생각해봐야 함.
김영삼이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건지, 아니면 대권욕에 눈이 멀어서 합당을 한건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당시의 시대상이 그랬음. 정권교체는 절대로 불가능.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그때의 3당합당으로 정치사에 노무현이 탄생했다고 봅니다
87년 대선때도 김대중 김영삼이 손잡고 단일후보를 냈으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하는데 이것도 회의적.
김영삼 혹은 김대중 단일후보가 나왔다 해도 민정당이 정권을 잡았을겁니다
그들도 여기서 밀리면 다 죽는다는 절박감으로 유세장에 깡패들까지 동원할 정도로 수단 방법을 안 가렸거든요.
전산화가 안된 그당시에 선거결과 뒤집는건 일도 아니죠.
그래도 김영삼 대통령의 강단의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
학교에서 이런내용을 가르쳐야하는대, 교과서에 이런게 실려야하는대..
저도 저런내용 찾아볼려고 접하기 쉬운 유튜브 기웃거리지만 그내용이 신빙성이 있는건지도 모르겟고 많이 햇갈리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