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평생 살면서 댓글남긴적도
게시글 남긴적도 없는 여자 사람입니다
이슈가있을때마다 보배와서 눈팅하고
맘으로 응원하거나,
'나는저리살지말자' 는 교훈도 얻으며 살아왔는데
양주 고깃집 건을 보며 울컥해서
오늘 로그인하고 글을쓰게되네요..
저희남편도 대기업 때려치고 자영업(분식집)합니다
제눈치보느라 말은 안해도 더운날씨에 배달도 직접하고
덩치 산만한데 계속 떡볶이판 앞에 있으려니 힘들꺼에요
떡볶이는 안사면서 튀김에 떡볶이국물 얹어달래서 군말없이 해드리면 떡볶이 몇개 안넣어준다고 불만하시는분도 계시고^^;;
많이드리는걸로 댓글이 많은집인데도 더달라하시는분도 계세요
모두를 만족시킬수없기에 허허 웃고
그냥 원하는대로해주는 남편보면..그새 늙었나싶기도하고
괜히 제가 더 발끈하기도하고 그래요
당근하고 와라, 음쓰버리고와라..
내 부탁이니까 들어주는건데..당연하게 부탁했던..
남자가 살기 힘든세상이잖아요..
이세상 모든 자영업 하시는분들,
이세상 모든 남편들 힘내세요
아내가 모르지않아요, 그저 항상 사랑받고싶고 챙김받고싶기에
멍청한척 모르는척하는거에요♡
남편이 보배하는데 이글봐도
저인지 모르겠지만..
나랑산다고 고생한다 스릉흔드 ㅂㄱㅎ!!!!
내일 양주가서 고기사줄께!!!!!콜라도♡
공기업에서 23년을 근무하고 명예퇴직을 한 후 등이 참 서늘했습니다.
그래도 곁에서 응원하는 마님과 아이들 덕에 힘을 냈고요.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실 것입니다.
ㅂㄱㅎ님~~!!
집에가실때 몸에좋은거 많이드시고 들어가세요.
공기업에서 23년을 근무하고 명예퇴직을 한 후 등이 참 서늘했습니다.
그래도 곁에서 응원하는 마님과 아이들 덕에 힘을 냈고요.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실 것입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습니다.
자영업 모든분을 웅원합니다.
친구처럼10년살았어요
결혼강추♡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사실 국물주는거 별거아닌데
떡볶이가 맛이없어져요ㅠㅜ
걍 국물을 따로 더 만들어두더라고여ㅋㅋ
진짜 떡볶이 맛있는데 드리고싶닼
밥차리는건 하지말래여ㅋㅋㅋㅋ치우는게 더힘들다고ㅋㅋ저는 차리고싶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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