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분한 관심을 받았고 과분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늘 부담스러웠습니다. 이 글을 끝으로 기한 없는 침묵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5년간의 긴 싸움을 하면서 의도하지 않게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렸습니다.
최근 사건 판결로 온갖 억측과 허위의 사실들이 난무해서 짧게, 제 사건들 정리해서 올립니다.
2016년 10월. 4명의 여성들에게 성폭력 의혹 폭로를 당했습니다. 이 여성들을 각 A, C, D, E라고 칭하겠습니다.
2017년 3월, 강간 및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E여성을 형사 및 민사상 고소했습니다. 이 여성에게 형사상 벌금 30만원 구약식 처분이 내려졌고 민사상 "성폭행과 성추행은 허위이고 사과드린다"라는 취지의 사과문을 받고 일단락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강간 및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C 여성에게 고소를 당했고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여성을 맞고소했고 이 여성은 무고 및 허위사실 적시 혐의가 인정되어 형사상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민사상 저에게 손해배상을 했습니다.
2017년 1월, 저에 대한 최초 의혹을 보도했던 언론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였고 성희롱을 주장했던 A 여성의 폭로, 성희롱을 주장했던 D 여성의 폭로 그리고 각 C 여성과 E 여성에 대한 기초 사실이 허위라는 인정을 받아 해당 언론사로부터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받았습니다.
2019년 2월, 저에 대한 의혹을 보도했던 150여군데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승소를 했습니다.
2021년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A여성을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1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A 여성이 반소로 제기한 소송에서 성희롱 100만 원, 명예훼손 등이 인정되어 1000만 원 을 A 여성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에 불복, 항소를 준비 중입니다.
이 목록들이 저의 의혹과 관련된 모든 소송의 실체적 진실입니다. 이 소송의 과정에서 저는 좌측 뇌에 커다란 악성 종양을 얻었습니다. 다른 부분으로 전이가 되진 않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저는 모든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조용히, 나머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하고 기한 없이 자숙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성희롱 불법 행위가 인정된 것에 대해 우리 사회가 그 개인에 대해 어디까지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그 사람이 온당하게 비난 받아야 하는 사회적 처벌의 가능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그렇다면 우리가 어디까지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A씨 관련 사건 상대방 변호사 이은의가 사건을 수임했던 피의자들이 자꾸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두 번째입니다. 단지 피의자라는 이유만으로 언론의 십자포화를 맞고 그러한 선택을 했습니다. 소위 앙예원 사건과 로펌 변호사 대표 변호사 자살 사건입니다.
자신의 죄에 맞는 만큼만 죗값을 받는 합리적인 사회가 되기를 바립니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도 이은의 변호사의 가증스러운 언론 플레이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기에 A여성과 저와 나눴던 카카오톡 중 제가 법원에 제출했던 내용을 파일로 첨부하겠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조용히 삶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나머지의 삶을 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자연사, 하고 싶습니다.
(이미지 업로드 제한이 없어 다 올리지 못했습니다. 전체 업로드 이미지는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etone/222374495316
- 박진성 올림.
오늘글에도 자연사???
여자보고 당장 안보면 죽는다고 메세지하더니.. 시인님한테는 죽음이 굉장한 무기로보이네요.
예술가는 삶과 죽음의 칼날위에 서있다는 개소리는 집어치우시구요.. 늦은밤에 이런글 올리는 저의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동정심 유발입니까? 모성애, 동정, 죽음 이런글로 여성들 유혹하고 언플하시는 패턴같은데 진심 그만하세요. 언플도 보기싫고 징징거리는것도 지겹네요
----
비추 무진장 달릴거 예상하지만 시인님은 욕 좀 먹어야합니다
술처먹고 봤다 자살하신다는줄 알고 놀래서 시인님 집주소 어디 남아있는 글 없나 겁나 찾았습니다.
근데요 시인님
제가 숱허게 여서 이런일 저런일 오래 봐왔는데
그 무슨일이든 사람 목숨보다 중혔던 일은 없었습니다.
다 허는 소리가 누구 죽고나서 아쉬우니께 그 기분에 했던 말들이 많았지
결국은 그 죽음이 돌연사든 자연사든 자살이든 막을 수 있었음 그걸로 됐다 이말입니다.
시인님
그간 힘드시고 이런일 저런일 이곳 보배에 털어주시고 얘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담되시고 어쩌고는 개인의 몫이기에 제가 머물러 주시라 어쩌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허나.
어디 계시든 건강 챙기시고 목숨 소중히 하셨음 좋겠습니다.
살다보니 그럽디다.
파리목숨도 지켜야할 처자식이 있음
의미있는 목숨이고 고귀한 숨결이더라는걸.
이것이야 제 얘기지만
시인님
앞날에 다 낡아빠진 연립주택 창틀로 비추는 작디작은 햇살 한모금...별것 아닌것 같아도 사소하게 이쁜 햇살 한가닥...그런거 있잖아요?...이쁘게 드리우길 바랍니다.
술처먹고 봤다 자살하신다는줄 알고 놀래서 시인님 집주소 어디 남아있는 글 없나 겁나 찾았습니다.
근데요 시인님
제가 숱허게 여서 이런일 저런일 오래 봐왔는데
그 무슨일이든 사람 목숨보다 중혔던 일은 없었습니다.
다 허는 소리가 누구 죽고나서 아쉬우니께 그 기분에 했던 말들이 많았지
결국은 그 죽음이 돌연사든 자연사든 자살이든 막을 수 있었음 그걸로 됐다 이말입니다.
시인님
그간 힘드시고 이런일 저런일 이곳 보배에 털어주시고 얘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담되시고 어쩌고는 개인의 몫이기에 제가 머물러 주시라 어쩌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허나.
어디 계시든 건강 챙기시고 목숨 소중히 하셨음 좋겠습니다.
살다보니 그럽디다.
파리목숨도 지켜야할 처자식이 있음
의미있는 목숨이고 고귀한 숨결이더라는걸.
이것이야 제 얘기지만
시인님
앞날에 다 낡아빠진 연립주택 창틀로 비추는 작디작은 햇살 한모금...별것 아닌것 같아도 사소하게 이쁜 햇살 한가닥...그런거 있잖아요?...이쁘게 드리우길 바랍니다.
이거진짠가요?
전체카톡내역을올려주세요 짤라서올리시지마시고 그래야 알겟죠
진실이 무엇이든 박진성님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글에도 자연사???
여자보고 당장 안보면 죽는다고 메세지하더니.. 시인님한테는 죽음이 굉장한 무기로보이네요.
예술가는 삶과 죽음의 칼날위에 서있다는 개소리는 집어치우시구요.. 늦은밤에 이런글 올리는 저의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동정심 유발입니까? 모성애, 동정, 죽음 이런글로 여성들 유혹하고 언플하시는 패턴같은데 진심 그만하세요. 언플도 보기싫고 징징거리는것도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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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무진장 달릴거 예상하지만 시인님은 욕 좀 먹어야합니다
비정하다구요? 육두문자 섞어가며 시원하게 할려다가 그나마 자중해서 쓴글입니다.
저희 아부지가 항상 얘기하셨습니다. 남자가 부랄 두쪽 가지고 태어났으면 두쪽 값 하라고.... 조금만 더 버티면 지금보다 더 좋은날 올겁니다! 힘든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으니..
포기하지마세요
포기하시지 마시고 꼭 이겨내시고요
진짜 저라면 절.대.로 가만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돈 몇푼 보상에
송두리체 날아간 삶의 보상은 그 어떤
보상으로도 될 수 없는 상처이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꼭 힘내세요
죽을 각오로 싸우셔야지 왜 약한 생각을 하시나.
나도 시집 사드렸고 열심히 응원한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제2의 박진성이 안나오도록 열심히 싸워주셔야죠.
살면서 더 찬란하게 이룰게 많습니다.
보배분들과 소주도 한잔 하셔야죠;;;
더 좋은 글 남겨주세요
좋은 소식들 기다리겠습니다
자신을 응원해준 분과 통화내용 욕설등을 들은후 더이상 지지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동정심글 그만좀 올렸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그 분이 허위로 올리신건가요?
맞다면 시인이 죽어도 싸고, 틀리다면 허위로 올린 그 인간 고소해야 할 듯
허위정보를 퍼뜨린다는 이유로 ...
본인이 조용히 사신다니 더이상 시끄럽지않게 조용히 보내드립시다.
어쨋든 건강하세요...
대화 내용중에 당신이 한 '섹스'이야기는 안보이네요
딴분이 올린데는 있던데.
부끄럽죠?
스무살 어린 미성년자에게 했던 말이 들키니까.
그 뒤의 얘기는 생존 몸부림이겠죠.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사필귀정 같아요.
거룩하신 시인님
와하하
넘 웃겨요
여론 뒤집히는 것은 순간입니다.
평생사보지도않던 시집이 제집에있습니다
독자가보고있다 생각하시고
건강잘챙기시고 마음잘추스리시어
기분좋은하루하루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님 많이 실망~~~~~
끝까지 잘 버티다 제 수명 다하고 가시겠다는 말씀이니 오해 마세요
변호사가 올린 카톡보면 중년남자가 미성년자 여고생 아이한테 보낸 추악한 내용이 줄줄이 있던데
여기는 또 자기한테 유리한 내용만 뽑아서 올려놓은 모양이네요.
동정심으로 시집 구매 인증 릴레이까지 해준 보배아재들 자기 딸애한테 중년남자가 추악한 카톡 보냈다는 생각을 해보면 어떻게 될까요?
아직도 그 내용을 몰라서 편들어주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긴 하군요.
도망치지말고 그 부분부터 해명하세요.
위에도 여러 분들이 해명 요구하네요
20살 어린 미성년자한테 저런말 하는건 정상이 아닙니다...
https://www.dogdrip.net/dogdrip/327729862
이거 진짜 보낸 톡 맞는건가요?
미치겠네 진짜
하지마시고 평소 행실이나 신경쓰시죠?
이제 신뢰가 안가는게 사실임.
그 사람과 진짜 가까운 사이 아니면 그 사람 쉽게 믿지 마세요 그 속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세번째 자살소동 때 뭔가 잘못되어 간다 느꼈는데 당당위 사건으로 굳히고 이번 글로 쐐기를 박으시네요
이번엔 자살이라 안쓰고 자연사라고 쓰셨네요
ㅋㅋㅋ
볼수록 별루인사람...
혹시 슬하에 따님있으시면 카톡아이디좀 공유합시다.
저도 시깨나 씁니다.
그리고.
자살도 아무나 하는거 아닙디다. 꼴깝자제하쇼.
사람이 참 가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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