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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들도 이제 하나씩 시집을 가고 주위에 남은건 키우는 반려동물뿐.
친구들 아기 사진, 가족사진 sns로 올릴때 집에서 혼자 맥주 홀짝 거리며 핸드폰만 만지작 거릴 뿐
전남친 sns타고 들어가면 전남친은 이미 다른 여자랑 결혼해서 사람스런 내 가족 내가 지켜줄께 이런 멘트와 사진만 올라오고 전남친과의 추억은 이제 나만의 추억이 된지 오래됨
이번 휴가 땐 해외여행가서 힐링좀 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sns에 계획 올린 후 친구들 한테 얘기해보지만 모두 안돼고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같은 회사의 노처녀 언니만이 같이 가자고 연락이 계속 옴
오늘도 혼자서 침대에 누워 외로움을 만끽하며 언젠가는 내 짝이 나타나겠지 라는 망상과 함께 잠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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