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긴장감속에 주사를 맞아보니 별로 아프지 않고 평범한 주사였습니다.
아~그래서 별거 아니네..하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큰 착오였죠..
당일 저녁밥도 잘 먹고 잠들기 전 까지 몸 상태가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새벽 1시30분경 엄청난 오한과 함께 잠에서 깼습니다..살면서 이렇게 덜덜 떨어본 적이 있어나 하고..여기서 타이레놀 1정을 복용했습니다..
너무 추워 보일러 온도를 올리고 새벽 6시까지 잠을 설쳤습니다..오한과 함께 발열 증사도 나타나 37.6도까지 올라가더군요..
도저히 출근을 못할거 같아 사무실에 통보하고 푹 쉴려고 했는데..열이 떨어지지 않아 멍하니 누워있었습니다..그래서 타이레놀 1정 다시 복용하고,,,
점심도 3분의2정도 남기고..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어제 저녁까지 계속 37.4~37.6도 까지 왔다갔다 하길래 타이레놀 다시 1정 복용하고 자기 전 타이레놀 2정 복용하고 잤습니다.. 총 타이레놀 5정 복용ㅠㅠㅠ
오늘 아침 다시 열 재보니 이제는 정상체온으로 와서..너무 좋네여..아직까지는
3주동안 지켜봐야죠..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다들 코로나 백신 잘 맞고 잘 이겨내십시요..
맞기전에 타이레놀 1알 복용(워낙 말이 많아서) 점심먹고, 1알 복용, 그 이후로는 그냥 일상이랑 똑같았습니다.뭐 위에 말하신분 같이 케바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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