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본가에 갔다가 지금 막 울산으로 복귀했네요...
차 막힐까봐 후다닥 오는데 많은 일들이 있네요...
우선 철마에서 기장으로 해서 부울 올리는데
택시하나가 계속 깜빡이 없이 끼어들면서 가속할려면 막고 하길래 옆에 지나가면서 한마디 했더니
신고걸렸을때 뒤에 세우더니 오더군요...
귀찮아서 가라고 하고 고속도로 올렸는데 올리니 구형 SM5에 LED박고 안개등은 HID인지 LED인지 모르겠지만 눈부신 차가
겁나게 달려오길래 따라가면서 신나게 아산로까지 같이 왔습니다...
출력 좋고 잘 나가긴 하던데... 카메라 다 째고 신호등 다 무시하고 가는게 좀 보기 싫었던 차이고... 번호가 520X인데...
신호 걸렸을때 말걸어볼랬는데 신호 다 째고 가는 바람에 얼굴도 못봤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동구 들어와서 가는데 갑자기 쏘R이 차선 막힌다고 튀어 나오길래 빵했더니 나중에 옆에와서...
'그냥 가라' 이러고 가네요... 순간 당황스러워서... 멍했다가 생각해보니 기분 나쁘네...
머라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반말 지껄이고 가고...
여튼... 한시간 반동안에 이리저리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대체로 즐거운일은 없네요;; 에효 ㅠ
전 반여동에서 방어동입니다... 그러고보니 사는 동네 이름이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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