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벗고 넣는데.....아.......얘 구멍이.....
여지껏 느껴보지못햇던 느낌었어.. 생각보다 엄청 넓엇어.... 내 거시기가 작은것같은 기분이 들더라고,ㅠㅠ
결국 그렇게 사단을 치르고 이젠 뭐....그냥 섹파처럼 지내게 되었어
매주 목요일 저녁엔 얘 학교 끝나고 날 기다렸다가 내차타고 데이트하러 다니고 끝은 항상 텔로 갓지
이렇게 몇개월 지내다 보니 거의 연인처럼 지내게 되었어, 근데 사귀는건 아니엇지
여자애는 남친도 있엇고 나도 궂이 사귈 마음은 없었으니까
학교가 종강을 하면서부터 더 다이나믹해졌어
조교라그런지 전날 또는 당일에 말해서 휴가 쓰고 얘 데리고 가평, 강원도, 인천 등등 뭐 수도권에서 갈만한 곳은 많이 가봤던것 같애
그렇게 지내다가 늘 만나는것처럼 그날도 역시 만나자고 이야기를 꺼냇지 근데 그애가 그날은 어딜 다녀와야 한다고 만나더라도 오후 늦게나 된데
알겠다 하고 오전에는 카톡을 보내도 뭐 답도 없고 읽지도 않드라고
오후 3~4시되서야 전화가 와서는 미안하다며 1시간 뒤에 만나자고 만날 전철역 이름을 알려주었어
그쪽에서 기다리고 있엇고, 그아이는 먼저 전철을 타고 오는중이엇어 그 전철을 기다렸다가 내가 탓는데
유난히 예쁜옷을 입고 화장도 과하게 했더라고? 남자의 직감도 있나? 백프로 면회구나 하고 슬슬 떠봤더니 정말로 동두천에 있는 부대에 다녀왔데
기분은 썩 좋진 않았지만 사귀는것도 아닌 이상한 관계였으니 뭐라 하는것도 맞지 않긴 했지
여기서 느낀게
이 여자 정말 대단한 애구나.... 남친 만나고 어케 또 날 만날 생각을...... 오늘 또 텔가는 날인데.....
이때 좀 끊어냇어야 했는데 이당시에는 거시기가 뇌를 지배했던 시기라 그렇게 하진 못했어
쨋든 충격을 어느정도 받고 또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예전처럼 잘 돌아다니고 잘 지내고 잘 자고 했지
방학이 거의 끝날즈음 얘가 학교에서 무슨 공부를 한다고 애들끼리 모여서 2주정도 있어야 한데
그래서 자취방 얻는건 못하고, 자취하던 친구네 집을 잠깐 빌렸다는거야 결국 거기에 날 초대한거지
하루 이틀 그냥 동거하듯이 지냈는데 어느날은 같이 공부를한다는 남자애를 자취방에 데리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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