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지 말라고 하고...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하면..
좀 따라줍시다~!!
IMF로 멀쩡히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졸지에 자영업자가 돼서 오늘까지 작은 식당을 하는 사람입니다.
안된다는데 굳이 6명씩 몰려와서 3명씩 나눠 앉을테니 음식과 술을 달라는 사람들 뇌 속에 뭐가 들었는지..
저쪽 식당은 되는데 왜 여기는 안되냐며 돈 많이 벌어놨냐는 비아냥을 날리는 사람들..
진보 보수를 떠나서 코로나 방역은 전쟁을 제하고 유사 이래 가장 심각한 국난이라는 인식이 왜 없는지..
돈 몇 만원 벌자고 내가 숨쉬고 살아가는 지역을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손님 거부하는 지영업자 심정이 왜 편하겠소만..
제발 좀 하지 말라면 하지 말고... 따라 달라면 따라 줍시다..제발..
오늘 부터는 아예 간판 불 끄고 매장 불도 끄고 배달 주문만 받을랍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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