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살고 있는 36세의사람입니다.
제가 푸념글로 여러번 올린적이 있는 상황입니다.
정리해보면
11년간 집안의 빚을 갚고 2주전 마지막 송금을하고
지내던 고시원 원세를 지불하지못해서
저번주는 낮에는 주급을 받는 일을하고 저녁에는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아침에 출근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급은 이번주 월요일에 지급하기로했는데.
수요일에 와라 해서 오늘 갔더니 직원이 휴가라고 다시 월요일에 오라고 하네요.
체불 상담도 받아봤는데 기다려보는게 상책이라고하구요.
일하다 무릎을 다쳤다기보다는 무릎이 상해서 거기가 좀 힘든 상황입니다.
저번주 수요일에 제 사정을 아시고 휴식3님 께서
큰돈인 10 만원을 도와주셨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갚았어야하는데. 돈을 받지못해서 상황을설명 드렸습니다.
여유되면 갚으라고 응원도 습니다.
일이 정말안풀려서 7년만에 부모라는 사람 한테 연락을 해봤는데 다갚고나니 그냥 무시하더라구요.
오히려 가족이란 사람들보단 보배드림 에서 더 많이 응원해주셨습니다.
제인생 살려면 이제 없는셈 치고 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숨기지않고 제가 금전적으로 도움을빋은운은 휴식님 한분이십니다.
서론이 상황 설명하면서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꼭 준다고하니 5일정도를 버텨야하는데.
일을 할수있는 상황은 아니라서요
제가 지금 가진거라고는 이 끊긴 선불폰한대랑 신분증이 다지만.
신분증 사진이라도 보내드릴수있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변제하겠습니다.
남은 5일중 이틀 만 쉴수있게 6만원만 빌려주실분이 계실까해서요
제가 무슨일을해도 극복할수 없는 상황이란게 있더라구요
나쁜생각 따위는 하지않습니다.
꼭 견뎌서 저도 제하고싶은 일을해보며 살고싶습니다.
웃으셔야할 이 커뮤니티에 이런글 죄송합니다.
욕먹어도 저는 할말이 없고 여지껏 다른 분들이
마음을 이용한것도 오랜기간 봐와서 알고있지만
지인도 가족도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 안좋은 생각따윈하지않습니다 꼭 어떻게든 열심히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히려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셨습니다.
좋은마음 이용해서 나쁜짓이 되지않게 꼭 갚겠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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