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강원도원주에있는 36사단과군인공제회사인공우ENC에서위탁받아 운영하고있는 군복지시설 치악레스텔(객실23개.남자목욕탕.여자목욕탕)근로자8명이며 연령대는62세~68세이고 두명의카운터를제외하고다른분들은 청소와미화를담당하고있어요. 석달전 군출신이라며 관리소장이란사람이 왔는데 오자마자 근로계약서에 "소장지시사항"이란걸강조하며 아직업무파악도 되지않은상태에서 몇년씩근무해서 그런대로 깨끗히 성실하게근무하는 저희들의 뒤를쫒아다니며 갖은잔소리의 막말까지해가며 괴롭히기일쑤이고 집안경조사로 연차휴가서를내면 남들일하는데 놀고싶냐며 핀잔을주고 객실에 입실이 적은날엔 집에서쉬지 일을왜나왔냐며 윽박지르고 여자목욕탕에서 근무하시는분께는 끝나는 시간까지 그곳에서 꼼짝도하지말라는등 그런데다 직원들의실수를 오는손님들께휴까지보는 참담한짓까지하고 그말이 그직원귀에 들어와서 큰상처를받게하는 말도않되는갑질을합니다.우리는 하루벌어 하루먹는 사람들이고 나이많아 다른곳에 취업하기도힘들다는걸로 근로자들을 더괴롭히는 악질소장이고 우리가 군대에 쫄따구인양 말한마디라도 하면 시키면시키는대로하지 말이많다고 소리지릅니다. 어떤분들은 너무분해서 잠도 재대로못주무셔서 정신과치료까지 받고있는상태입니다. 어떻게 이런사람이 이시대에 이렇게 버젓이 나라연금까지 두둑히타먹어가며 우리같이 어렵게사는 약자들을괴롭히며 살수있을까요. 하루하루가 너무힘들어서 여기오시는분들께 하소연해봅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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