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7대 유명한 교회 목록에 포함된
성 요셉 성당은 고대 건축물로 위엄이 있는
가톨릭 신자들의 예배 장소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하노이를 방문할 때마다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낮이 아닌, 밤에 찾은 성당의 모습을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베트남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호텔 화장실마다
갖춰진 수동식 비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비데가 나오고 나서는
그게 뒷물용 수도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발만 씻을 때 주로 사용을 했는데
가는 데마다 수압이 좋아 비데용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수압에 놀라지 마시고 미리 손잡이를 눌러보시고
사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요셉성당의 야경을 소개합니다.

마치, 드라큘라가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성요셉성당.

하노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필히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커피와 소금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어요!
저기 쓰여 있는 문구입니다.
저기 정말 맛있나요?

성당 앞은 늘 차와 오토바이, 행상 그랩기사,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성요셉 성당 (베트남어: Nh? th? L?n H? N?i,
Nh? th? Ch?nh t?a Th?nh Giuse)은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냐토 (Nha Tho) 거리에 위치한 성당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하노이에 지은 성당으로
하노이 대성당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낮보다는 저는, 밤의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성요셉 성당은 하노이에서 최초의 서양 건축물이자
가장 오래된 가톨릭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노이 성당은 19세기말 고딕 복고풍의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졌고, 약 4백만 명의
신도가 있는 하노이 로마가톨릭 대주교구 소속의
성당입니다.

현지인들은 저녁이 되면 거리로 몰려나오는 게
일상인지라 마치, 산책을 나온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변에는 각종 기념품샵과 카페들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형 투어버스들이 수시로 다니는 길이지만
좁고, 차선이 없어 위험천만이기도 합니다.

간판에는 한글로 분식맛집이라고 쓰여 있지만
한국의 분식은 아니고, 반미를 비롯한
다양한 주스를 팔고 있습니다.

호안끼엠 중등학교입니다.

성당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어두워서
분위기가 으스스합니다.

성당이 오래되어 보이라고 일부러 까만 칠을
했다니 정말 베트남인들의 관광지화 정책은
놀랍기만 합니다.

성요셉 성당의 입구와 창문 등은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 같이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몄으나,
내부의 주요 문양은 베트남식 전통을 따라
노란색과 붉은색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베트남의 밤은 늘 화려합니다.

베트남 가톨릭의 성지이자 480개가 넘는
성당의 본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노이 성요셉 성당은 영접실, 미사실, 성가대실 등
크게 3 구역으로 나뉘며, 지하에는
베트남 추기경 2인의 묘소가 있습니다.

성요셉 성당의 설립은 프랑스 식민지 정부의 허가를
받았던 프랑스 선교사이자 통킹의 주교인
폴 프랑수아 푸지니에 (Paul-Fran?ois Puginier)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18세기에 바오티엔탑 (報天塔)은 다이벳 (Dai Viet)족의
시장 장소로 파괴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무로 임시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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