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와이프가 점심때쯤 마당에 블루베리나무 잎에 스치고 지나다니다가 잎에 있던 쐐기에 다리를 쏘인듯 한데요
쏘인 부위가 빨갛고 모기물린것처럼 몇개가 볼록볼록 하더니 '리도스타' 라고 해충 물린곳에 바르는 연고가 있길래 약사님께 문의하고 성분중에 '프레드니카르베이트' 라는 성분이 있으면 해충쏘인곳에 괜찮다고 하셔서 발랐습니다
그런데 네다섯시간이 지난 지금도 옷감이나 어디에 스치거나 씻을때 물만 닿아도 엄청 쓰리고 아프다고 하네요
주말이라 피부과도 없고 응급실을 가자니 응급실에서 손써줄 상황은 아니지 않냐 라고 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어디는 냉찜질을 권장, 어디는 하면 안된다고 그러고 어렵습니다 ㅜㅜ
선배님들 도와주셔요~
어릴때 송충이나 쐐기 물리면 그자리에서 오줌싸서 바르곤 했는데..ㅡ,ㅡ.
병원 가시는게 빠르겠네요...
연고발라도 딱히 효능은 없도라구요
쏘인 부분에 발라주란 얘길 어디서 들었던 것 같은데..
벌 처럼 뽑아야됩니당
집에 있던 연고 수차례 열심히 발라주고 지금 쏘인지 40시간 넘었는데 이제는 살짝 욱신거리고 괜찮다고 그러네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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