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INTP(인팁). 성격 유형은 찐따 중 찐따. 아싸 중 아싸야.
하지만 최근 "인싸"인척하는 법을 이론과 실전에서 터득했고
이성관계, 인간관계에서 꽤 좋은 결과를 얻었어. 인증은 마지막
본글은 진화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며 지능이 낮으면 그냥 지나치길 추천하고
유용하게 읽었다면 스크랩하고 추천 박자!!!
찐따들의 주요 프로필 유형은-
1) 동물사진
설명=> 나쁘지 않다.
여자는 동물과 아이를 좋아하는 남성에게 신뢰감을 느낀다.
반대로 남녀 모두 아이를 싫어하는 이성에게는 얄짤없다.
굳이 동물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어떨까???
2) 유머사진
=> 유머 감각은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이다.
하지만 굳이 프로필 사진으로 올라와 있을 이유는 없다.
3) 애니프사
설명=> 나 애니 많이 좋아함.
나 이런 취향이고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공감해줘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것 같고 사회적지능이 떨어져보임.
나도 애니를 많이 보지만 그것만은 제발 그냥 멈춰!!!!!!!!
4) 어릴 적 사진
설명=> 나도 어릴 땐 괜찮았단 말이야.
앳햄. 나도 과거엔 잘 나갔지. 과거가 그립다.
보통 50-60세 어르신 프사.
진화심리학적으로 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지능
2. 사회성 (사회적지능)
3. 큰 키와 체구
4. 전반적인 건강상태
5. 이성에 대한 헌신도
6. 야망
7. 리더쉽
8. 경제력(쉽게 돈, 차, 집. 가장 중요하지만 마지막 요소로 놔둔 이유는 독자들의 인지부조화 때문. 1순위 요소)
가능한 모든 요소들을 레버리지해서 프로필 사진에 적용해보자.
적용하기전 가장 중요한 요소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드다.
셀카를 자주 찍고 웃는 모습을 연습해야한다.
컨설턴트, 세일즈맨들, 미스&미스터 코리아, 보디빌더들 또한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연습한다.
그만큼 비언어적 요소는 정말 중요하다.
예시1)
설명 =>
보건소 실습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의사 가운을 입고있다. 무리의 중앙에 위치함.
일반 지능, 사회적 지능, 리더쉽, 약간의 경제력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예시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때 본인은 중앙에 서서 돌아가며 여러번 사진을 찍는다.
여자성들은 본능적으로 무리의 중앙에 위치하는 게 좋다는 걸 남자들보다 잘 알아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들보다 사회적 지능이 높음)
참고로 필자는 키가 작고 잘 생기지 않았다. 그러므로 혼자찍는 셀카는 최대한 지양한다.
예시2)
설명=>
공인 혹은 잘 생기고 예쁜 무리와 사진을 찍는다.
본인이 회사원이라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연출해도 좋다.
참고로 바로 위 사진은 kbs 통역으로 알바했던 시절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임
프로필 사진으로 넣진 않았지만 인스타에 넣어놓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같은 무리에 속하게 되면 비슷한 레벨로 보게된다.
만약 흔한 남성이 예쁜 여성과 걸어다닌다면 보는이는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저 남자는 못생겼지만 분명 돈이 많고 학벌이 좋고 혹은 특별한 매력이 있을거야!"
이것을 Preselection(프리셀렉션)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단 둘이 찍은 사진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여자친구로 오해할 수 있으며 같이 찍힌 사람이 부담스러워 함.
공인이라면 오해를 살 일도 없고 상대방이 핸드폰을 갖고 찍어주면 더 좋음.
예시3)
설명 =>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 당신이 멸치라도 좋다.
매일 꾸준히 건강을 가꾸는 모습을 모여주자.
얼굴이 못생겨도 남자는 몸만 좋으면 중간은 간다.
자연에서 남성의 역할은 사냥을 하고 가족을 보호하는 일이다.
따라서 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능, 건강, 사회적 지휘, 리더쉽, 자원이다.
얼굴이 못생기거나 키가 작아도 괜찮은 남자가 될 수 있다.
책 '오체불만족'의 저자는 동시에 여러 여성과 바람을 피우기도 했다.
매일 운동을 하고 스스로 어떻게 자신감을 갖을지 생각해보자.
가짜 자신감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탄로난다.
예시4)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 카페
설명=>
당신의 지능, 약간의 경제력,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그리고
내가 강조하고 싶은 건 의외성이다.
맨날 운동만 하던 남자가 미술에 취향이 있내?
의대생이 맨날 공부만 하는 건 미술관도 가나보내?
만약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물리학 학도라면?
이순재 할아버지가 아마추어급 테니스 선수라면?
의외성은 엄청난 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모든 사진은 제3자가 찍어주며
남친샷 혹은 여친샷이 좋다
프로필 사진은 우리의 매력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다.
이것을 낭비하지 말자.
뭐, 돈이 많고 잘 생겼다면 바디ㅣ프로필도 좋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을 난 더 선호한다.
첫글인대 모든이가 행복하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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