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미지가 좋은 야구인이 아니다. 아직 반성하고 있을 때라 생각한다."
29일 한 언론은 이승엽 SBS 해설위원 겸 KBO 홍보위원을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추천하는 기사를 썼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해설 위원으로서의 커리어, 자타가 공인하는 인성 등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많은 것을 갖췄다는 내용이었다.
이승엽 위원은 이런 추천사에 고개부터 가로 저었다. 자신은 아직 감이 안된다는 말을 먼저 했다. 시켜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추천한다는 말에 반응을 한다는 것 부터 조심스러워 했다.이승엽 위원은 "사람 일이라는 건 알 수 없는 것이지만 나는 아직 감독으로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더 훌륭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분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최종 결정이 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했다.
야구도 있나요?
아님 선출이면 다 가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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