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똑똑해서 눈물이 났다[118]
아빠.....
이 글 읽으니까...
많이 보고 싶네요...
거긴 따듯하죠?
나중에....우리 나중에 꼭...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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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똑똑해서 눈물이 났다[118]조회 101,581 | 추천 1,187 | 2021.10.28 (목)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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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나면 경험하게 되는 일
하지만
부모님 옆에 있을 때 경험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임
그농도 벌써 성인이구요
나두 아들에게 아부지처럼 친구같이 대해야 겠는데 잘 안돼네요 ㅎㅎ
아들 잘 두셨네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못한다고 비난했다.
근데, 지나고 보니 난 대부분의 것들을 남들보다 잘하는 사람이더라.
젠장.
지금까지도 아빠랑 안친하다.
아직도 내게 사과 한번 한적이 없다.
지금은 마누라의 칭찬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그래서 지금 남들보다 잘하는 사람이 되신 것일수도....
부모님은 그렇자나요. 내새끼 남들보다 뒤쳐지는게 본인이 뒤쳐지는거보다 100배 1000배 싫으신분들
이글보고 저도 눈물이 핑돌며 옛생각에
취하내요
효도폰을 노트10으로 바꿔드리고 하이 빅스비를 알려드렸을때 너무 즐거워하시던 아빠 모습이 생각나네요ㅜㅜ 짜증내지말고 더 알려드릴게요ㅜㅜ
제목에 아빠가써있어서 정독했네요...
시간은 흘렀지만 항상보고싶은 아빠네요ㅠ
아버지라고 불러본적이없어서 아버지는 어색ㅎ
자제분도 그렇게 자란것 같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남은 평생 볼날이 100번도 안남은 겁니다. 100번도 안남았다구요 100번을 1000번으로 만들어보세요
아부지 힘내이소
이번 나온 z플립3 가지고 싶다하셔서 불편하다
글씨가 작다.. 하고 계속 안사드렸는데
생신전에 가지고 싶다하셔서 하나 사드렸습니다.
그러시더니 어디서 보셨는지 갤럭시 워치를 갖고싶다 하시더군요.
이유는 농사지으실때 전화를 못받으실수 있으니
워치로 받으실수 있다고..
그래서 그냥 시계 하나 사드린다 생각하고 사드렸는데...
나중에 찾아뵙고 같이 식사하러 식당에 가는데 QR 코드를 워치로 찍으시는걸 보고 깜짝 놀랬네요..
옛날에 가난해서 공부하고 싶었어도 학교를 제대로 못다녔다는 이야기를 잘 이해하지 못 했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가네요. 아버지의 마음이..
지금은 워치로 통화 하시면서
이럴꺼면 워치만 사면 되죠 했는데
가지고 싶으셨답니다... 동네 친구분이 자랑하셔서..ㅎㅎ 후회될까 갖고 싶은거 사드린거 잘한것 같아요.
아빠 거기선 힘들지마..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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