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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구마 줄기 걷어 내는것도 일이고 니미
수시레로 파는것도 일이고 아놔우
아랫게 할머니가 불러가지고 갔더니 휴 이틀동안
수시개로 파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 그래도 손자 고생했다면서 100만원 주는거
됐다 할머니 해라 하면서
근데 고구마 케는거 니미 진짜 힘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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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시깽이 이거 없으면 못파요 ㅋㅋ 호미로는 절대 안됨 ㅋㅋ
깊게 파서 들어올려주는 장비 있음.. 그거 쓰면 그냥 주워담으면 됨. 상처도 하나 없어서 무지 좋음.
개편하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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