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눈팅하는 설사똥입니다. 유머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희 처가집이 이사를 했는데, 이사업체와 보상 관련하여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사건내용
10월 1일 저의 처가집이 경기도 부천에서 충남 천안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사 전, 장모님이 주관하셔서 이사업체를 선정하셨습니다.
원래 처가집이 경기도 양주에 있다가 5년 전쯤 부천으로 이사를 하였는데, 그때 이사했던 이사 업체가 부부가 하는데, 친절하고 저렴하게 잘한다고 장모님이 칭찬하시면서 다른곳은 알아보지도 않고, 그 이사 업체 사장과 전화 통화로 구두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두 계약 당시 이사 업체 사장에게 와서 짐 확인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니 그 전 보다 짐 늘은게 있냐? 큰 짐이 뭐 있냐 물어 냉장고 3대와 TV 2대, 에어컨 2in1 하나, 세탁기, 쇼파, 책상을 얘기 했고, 그 전 보다 짐 늘은게 있냐 물어 전에 있던 장롱을 버리고 오는거니 크게 늘은건 없다 얘기 했더니 아 그럼 됐다고 믿고 하는거니 알아서 큰 차 보내주겠다고 하고 끊었고,
제 와이프가 장모님께 그래도 계약서는 받으라고, 당일 날 안오면 큰 일이니 계약금 붙이고 계약서 받으라 해서, 계약금 10만원 주고 계약서를 사진으로 받았고, 그 계약서에 5톤 차량이 적혀 있어 장모님께서 그 때(부천으로) 이사 올 때도 5톤 차량 1대로 안됐다. 5톤차에 1톤 용달차 총 두대로 진행 됐었다 얘기 하니, 이사 업체 사장이 아 걱정하지마시라며 7.5톤 짜리 큰 차 보내드릴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충분히 다 실린다 했고, 장모님께서는 안될 것 같다 말씀 하셨는데 이사 업체 사장은 끝까지 큰 차로 보내드릴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믿고 하시라고해 그대로 130만원에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다리차는 부천에서 한대 사용 하고, 그 사다리차가 천안가서 짐 내리면 돈이 더 비싸니까, 천안에서 따로 사다리차를 20만원에 불러 주겠다고, 그 20만원은 따로 지불하셔야 한다고 사장이 말했습니다.
이사 업체 사장이 믿고 하는거지 않냐 계속 얘기해서 장모님께서 알겠다고 그럼 10월 1일 날 뵙겠다고 하며 그렇게 전화상으로 계약서 수정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사 당일(10월 1일) 오전 8시쯤 이사 업체에서 부천 집으로 왔는데, 전화 통화한 사장은 오지 않고 다른분들이 오셨더군요.
업체에서 이사짐 싸는것은 3~4시간이면 된다고 하였고, 사다리차는 같이 왔다가 사다리차 될 자리에 입주민 차량이 있어 이동 부탁 드렸는데, 협조가 되지 않아 사다리차가 빠졌다 1시간 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사짐을 상차하는 중 장모님 예상대로 5톤 차 한대로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저희 집에 온 차량은 5톤 차를 개조해서 6톤 정도 된다고 이사 업체분이 얘기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사 업체에서도 짐이 너무 많아 이 차로는 안되니 저희보고 1톤 용달차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처음부터 내가 5톤 안된다 했는데, 처음 부천으로 이사할 때도 용달차 한대 더 왔었다고 까지 말 했는데, 사장이 걱정하지 말라고 큰 차 보내주겠다고 하더니 지금 이게 7.5톤 차량이냐며? 사장이랑 통화 하셔서 얘기하라고 했고, 일단 그렇게 첫 실갱이를 하다 이사 업체에서 용달차를 불러 1톤 용달차가 왔습니다.
그렇게 이사짐을 포장하고 상차 하니 예정보다 늦은 오후 2시경에 부천에서 출발하게 되었고, 5톤 차량이 먼저 출발 후 장모님이 집안을 둘러보셨는데, 옷상자 하나를 빼먹고 차량에 상차를 안했더군요. 그래서 장모님께서 챙겨 내려 오셔서 용달차에 상차하고 천안으로 출발 했습니다.
천안에 오후 4시경 도착해서 이사짐을 사다리차로 올려 풀기 시작했습니다. 1톤 용달차의 짐을 먼저 풀었고, 1톤 용달차의 짐을 다풀고나니 이사업체에서 용달차를 먼저 보내야 하니 본인들 현금이 없어서 그런데 15만원만 먼저 주시고 이따 남은 잔액에서 빼고 달라 하였고, 어머님께서는 그럼 이거 사다리차 20을 지금 드리겠다고 하면서 20만원을 이사 업체 사람에게 줬고
알겠다면 받아갔고 그렇게 이사는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후 8시 30분경 5톤 차에 있는 짐도 다 내려 사다리차가 철수 하는 시점에, 이사업체에서 사다리차 보내야하니 25만원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냐? 처음에 20만원에 하기로 해서 아까 20을 줬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니 아까 그건 부천에서 온 용달비였다며 사다리차는 천안에서 부른거니 이 사람한테 지급해야 한다며 25을 주라고 했고,
계속 사다리차 기사님을 기다리게 할수 없어서 저희는 사다리 차 기사님께 저희는 20만원에 얘기가 되었다고 말씀을 드리고 사다리차 기사님과 잘 얘기 해서 20만원만을 드리고 사다리차 기사님은 철수 하셨습니다.
이후, 계속 이사짐 정리는 늦게까지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사 정리 중 냉장고가 자리를 잡았는데, 냉장고 손잡이 부분이 파손이 된것을 발견 했습니다.
이사 업체에서도 자신들이 파손 시켰다고 인정 했구요. 그래서 이사 업체중 한분이 고쳐 볼려고 하셨는데, 고쳐질게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짐은 다 올라오고, 짐 정리와 청소 등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렇게 9시 쯤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
이사 업체분들 중 반장(?) 호칭을 머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으나, 업체분들 중 반장이 자기 계좌로 120만원을 입금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까 20만원 드리지 않았냐? 용달차비 본인들 현금 없다며 일단 우리가 내고, 정산할 때 빼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하니, 자기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며 발뺌 하며 120을 안주면 이 집에서 못나간다고 하며 거실 바닥에 주저 앉았습니다.
저희는 냉장고 문짝도 부서지지 않았냐? 이거 수리비 빼고 드리겠다고하니, 그거 나중에 청구 하라며, 그럼 다 해줄테니 청구하고 일단 120을 빨리 입급하라 하였고, 저희는 사장과 통화 후 뺄거 빼고 정산해서 사장한테 입금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반장이 사장은 모르겠고, 우리가 이사짐 날랐으니까 우리가 입금 받아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재차 사장과 통화하고 정산해서 입금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반장이 거실 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입금안되면 못나간다고 하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다 들어오라며 여기서 자고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계속 사장과에게 전화를 시도 하였고, 사장은 전화를 계속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장한테 직접 전화 한번 해보라고 하니까. 반장은 사장은 모르겠고 우리가 일했으니까 우리가 입금받아야 한다고 똑같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저희가 계속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장모님 핸드폰으로 계속 전화를 걸었는데, 대략 15분정도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사장이 받지 않고, 사모가 받더군요. 그러더니 사모가 짜증섞인 말툴로 어쩌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했더니, 또 사모가 전화를 받고 짜증섞인 말투로 대응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장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장이 전화 받아서 처음 하는말은 욕이었습니다. 'ㅆㅂ 어쩌라고 ㅆㅂ년아' 라고 저희 와이프에게 말하더군요(사장이 먼저 욕한건 이후 반장과 통화 내용에 반장이 얘기 합니다. 반장은 사장이라고 하지않고 소장이라고 칭하더군요). 저는 이런상황에서 사장이 와이프에게 욕을 하니, 너무 화가나 어따대고 욕 지껄이냐며 같이 욕을 하였고, 장인어른이 그만 하라고 하시고 처제들이 전화를 뺏어 전화를 끊고, (와이프 밑으로 여동생 둘 있습니다) 처제들이 그만하고 시간도 늦었으니 소리치지 말고 그냥 좋게 끝내자고 했고, 돈 드릴테니 그냥 가시고 나중에 냉장고 수리비나 주라고 했는데, 장모님 전화로 계속 사장에게 전화가 왔고, 처제들이 계속 거절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전화가 와서, 둘째 처제가 다시 사장하고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때 처제가 통화 녹음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장은 둘째 처제에게도 욕을 하더군요. 사장과는 통화가 안될거 같아 처제도 전화를 끊고(이후로 사장으로부터 사과는 없었고, 전화 오지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처제가 반장에게 돈입금 해드릴테니 계좌번호를 달라고 하였고, 제 와이프는 아까 용달비 15만원이라 하셨는데 저희는 사다리차 비용 드리는거라 20 드렸으니 그럼 5만원은 빼고 드리겠다하니
아침부터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고작 5만원 가지고 그러냐며 비아냥 대고, 계속 120을 입금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그사람들과 더이상 말 섞고 싶지 않아 120을 입금해 주셨고
저는 그전에 냉장고 수리비용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니 반장이 영수증 보내면 입금해준다고 하여, 그럼 녹음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반장이 녹음은 됐고, 문자로 남겨준다고 하여 제 핸드폰으로 문자를 받아두었습니다. "냉장고수리후영수증보내세요돈부칠께요" 이렇게 문자를 받고, 이사업체는 돌아 갔습니다.
이사업체가 떠나고 나서 확인해보니, 티비 화면 오른쪽 측면에 하얕게 두 줄이 생겨 있었습니다. 거실 화장실 천정은 뜯겨 있었고, 막내 처제 화장대 하단이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배를 새로 하고 입주한건데, 도배지도 여기 저기 뜯겨 있는걸 확인 했습니다.
이날 이후 장모님은 남을 믿는게 아닌데 라고 자책하시며, 스트레스에 잠도 잘 못 주무십니다.
다음날이(10월 2일) 되고 냉장고 수리건으로 삼성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수리가 간단할줄 았았는데, 고객센터에서 하는 말이 그 파손된 부분은 교체 할려면 냉장고 문에도 손상이 생기기 때문에 문을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냉장고 문에 얼음, 정수, 스파클링 기능이 있어서 추가비용이 발생 할수도 있다고 하구요. 그래서 냉장고 문 교체하는것이 30만원대 발생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리 비용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랬는데, 반장이 감정팔이를 하더군요.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더라~ 어제 힘들었다~ 등등 그러면서 15만원에 마무리 하면 안되겠냐고 하던군요. 그래서 제가 보험으로 처리 해달라고 했는데, 영세업자(?)라 보험가입이 안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통화 당시 잠시 마음이 약해서 일단 장모님께 물어보고 다시 전화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랑 얘기를 나누니, 와이프는 쌍욕 하며 다 준다고 할 땐 언제고, 다른건 몰라도 냉장고 수리비는 처리해 주기로 한거니 다 배상 받자고 하였고, 그래서 10월 5일에 다시 문자로 삼성 AS 신청 해놨으니 영수증 받아서 문자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반장은 '돈 청구가 많이 돼면 다 지급이 안됩니다' 라고 답장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10월 6일) 제가 왜 100% 보상이 안되는지 설명과, 이사 업체는 의무로 보험 가입 하게 되어있던데 왜 보험 가입이 안되어 있다고 한건지. 냉장고 뿐만아니라 티비, 화장대, 화장실 천장, 벽지 등이 훼손 되었으나, 고생하셨으니 다른건 두고 냉장고는 100% 보상해 달라고 답장 했습니다. 그랬더니 답장이 없더군요.
그리고 10월 15일 삼성 AS 기사님이 예정보다 일찍오셔서 냉장고 수리 견적서를 뽑아 주셨습니다(기사님이 이사하다가 그러신거 같은데, 지금 수리 하고 업체에서 배상 못 받으면 억울하시니깐, 견적서를 드릴테니 견적서로 청구해서 배상 받으면 그때 수리 받으라고 친절히 얘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견적서를 사진 찍어 반장에게 문자 보냈습니다. 반장은 문자를 읽고 답장이나 전화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10월 18일에 다시 한번 문자를 보냈습니다. 10월 22일까지 연락 없으면 냉장고 뿐만아니라 티비, 화장대, 화장실, 벽지 등 모두 묶어 민사 진행 하겠다고. 그렇게 10월 22일 저녁 7시 까지 기다렸으나, 반장에게 연락이 없어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는 바로 받더군요. 전화로 반장과 실랑이를 한 후 결과는 반장이 다음주까지 시간을 더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변호사 상담을 다음주 수요일에 예약했으니 화요일까지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무료 법률 상담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반장은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고 통화가 종료 되었습다. 그렇게 10월 26일(화) 오전까지 연락이 없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회사 동료에게 그간 일들을 얘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회사 동료가 한번 통화 해보겠다고 통화를 하더군요. 회사 동료가 통화 내용은 다 녹음해 두었고, 내용은 별 내용이 없었습니다(통화 내용은 소지하고 있으나 첨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감정팔이, 집도착하니 새벽 1시였다. 힘들었다. 사무실 줄거 주고나면 남는거 얼마 안된다 등이었습니다. 그래도 회사 동료가 설득한게 효과가 있었는지, 토요일(30일)에 20만원을 입금한다고 말했다고 하였습니다. 27일(수)은 제가 일이 생겨서 무료 법률상담을 못갔습니다. 28일(목)에 제가 반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제 지인으로부터 20만원 입금 해준다고 얘기한거 들었다. 하지만 저희는 100% 보상을 원한다. 라고 하였고, 반장은 자신도 20만원 밖에 못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이제 연락 안할테니 민사로 진행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반장은 알아서하라고 하고 전화를 끈더군요.
여기까지가 사건 상황입니다. 장모님이 이사짐 업체 계약 당시 통화 내용과 사모, 사장과 통화 되어 사장이 처음에 욕한 내용은 녹음이 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처제와 사장이 통화한 내용, 저와 반장이 통화한 내용은 녹음이 다 되어 첨부 합니다.
11월 3일 무료 법률상담을 받았습니다. 형사로는 걸수 있는게 없더군요(재물 손괴 죄가 될줄 알았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급명령신청서로 진행 할수 있다고 합니다(법률상담소 영업관계상 자세한 상담내용은 기재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냉장고는 문자 받은것도 있고 해서 보상 받을수 있을거 같은데, 티비나 화장대, 화장실 벽지는 업체와 같이 있을때 확인 된것도 아니고, 멀쩡했던 사진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업체에서 이의제기 하면 배상을 못 받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티비, 화장대, 화장실, 벽지 고장 및 파손 부분도 100%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미리 알아보지 않고, 그리고 계약서도 수정하지 않고 진행한건 저희 불찰이라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쌍 욕 까지 먹고, 돈은 처음 계약 사항 보다 더 지불하며, 파손 된 물건을 보상 받지 못하는건 너무 억울 합니다.
부천에서도 이사 하는 도중에도 커피 좀 사오라고 해서 처제들이 카페 가서 아메리카노를 사다드렸더니 본인들은 달달한 것만 먹는다고 해서 어머님께서 설탕 타서 드렸다고 합니다.
오후에도 물론 커피 달달한걸로 사다 드렸구요.
이사 하시면서 힘드시니까 저희 2L 짜리 생수를 각자 따셔서 입 대고 마시는 것도 그냥 다 이해했습니다,
이사 하시면서 계속 ㅆㅂㅆㅂ 짐 ㅈㄴ 많다며 욕 하시는 것도 이해 했습니다
포장 이사 하였는데, 짐 정리 안하고 박스, 쌓아두고 간 것도 다 이해 했습니다,
이사 업체 반장분께서 화장실 선반 설치 하시다 천장 실리콘 뚫은거 보고도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께 부탁 드리면 되니 그 것도 제가 바로 확인 했지만 이해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저희는 쌍욕을 먹고 돈을 더 지불 했습니다.
용달차 15만원인데 20준거... 그 업체 반장분 말씀대로 고생하셨으니 5만원 더 드릴 수 있습니다.
고생해 주신거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근데 대응이 잘 못되서 너무 화가납니다.
저희가 민사로 가게되면 파손된 부분에 대해 다 보상 다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통화 녹음내용은 합쳐서 첨부 했습니다.
처음 ~ 1분52초 : 둘째 처제와 사장 통화내용
1분53초 ~ 4분40초 : 10월 2일 반장과 제가 통화내용
4분 41초 ~ 10분34초 : 10월 22일 반장과 제가 통화내용
10분 35초 ~ 마지막 : 10월 28일 반장과 제가 통화내용
#요약
1. 처가집이 부천에서 천안으로 이사를 함.
2. 장모님이 이전에 이사했던 이사업체가 잘했었기에 그곳에 다시 맡김.
3. 그 전에도 용달 5톤과 1톤 용달로 진행 했었다고 5톤 으로 이사 안될 것 같다고 장모님이 말 했으나 7.5톤 큰 차 보내드릴거니 걱정 말라고 믿고 하시라며 구두로 계약.
4. 역시나 차량 한대로 역부족이여서 용달차 부름.
5. 처음에 용달차 비용을 우리보고 부담하라 했으나, 그 쪽에서 7.5톤 보내준다더니 처음 얘기한 차량이 아니니, 그 쪽 사장이랑 얘기하라함.
6. 이사 업체에서 1톤 용달 차 불러 천안 까지 이사 후, 이사업체 반장이 본인들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다고 이따가 잔금에서 까고 주면 되니 일단 용달비 15만원 달라했는데, 이따가 사다리차 줄 돈 20만원을 미리 드림.
7. 이사 완료 후 현장 반장이 용달비는 모르겠고, 자신에게 이사 대금 120을 전부 입금하지 않으면 집에서 못나간다고 함.
5. 사장과 통화 연결 되서 하는 사장 첫 얘기가 'ㅅㅂ 어쩌라고 ㅅㅂ*아 ㅈ 같은 *' 이후 계속 욕.
6. 사장과 통화 불가 판단, 반장에게 냉장고 수리금 보상 문자 수신 후 이사대금 120만원 입금. 이사업체 철수.
7. 반장에게 냉장고 수리 견적서 보내니 100% 보상 불가.
8. 민사소송 진행 하겠다고 말함.
9. 알아서 하라고 하고는 전화 끊음.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이 이사업체 알아보니, 이 업체에서 저희 같이 피해 받았다고 올라온 글이 몇 있어서 사진 첨부 합니다.
사진및 동영상을 찍어놓아야하는데 실직적으로 보험 처리 절대 불가능
내용증명보내시고(이것도 주소없을 가능성높음…) 그래도안되면 경찰서신고밖에…
이사견적은 꼭 3군데 받고 카드나 현금영수증 안된다 그러면 피하시는게 제일나아요…안해주면 거의 무허가업체…
했는데 무선청소기두대 박살내고 무선키보드에 음료수 흘러놓음 ㅋ나중에 알았음 부들부들
휴~
적재물보험은 사고시(적재함파손)
이사보험은 가구만(가전은제외대상)
같은 업체 운영하는사람으로서 챙피하기도하고
이참에 저딴업체는 제발좀 사라졌으면합니다
(참고로 내용상 봤을때 일나간사람들만 개고생하고
물론 일당은 벌었겠지안 업체는 정직원(월급제)고용한게 아니면 마진이 거의 제로수준 입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이사보험이라는건 없습니다
다만 피해보상가입업체라는게 그냥 문구 수준으로보세요.주선업가지고 있으면 의무사항으로 가입하는것 뿐이에요.거의 처리 불가입니다
맘 고생 많으실텐데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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