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찍어라" 라는 말씀에 당황을 좀 했네요
자식들한테 정치적인 이야기를 안하셨던 분이라 저 포함 다른 자식들도 당황들 했지요
처형이 "왜 아빠 이재명 싫어요?" 라는 장난스럽게 질문을 하자
"웃는 소리가 대통령감이 아냐 경박해"
"아빠 윤석열 와이프 대통령 부인으로 어떻게 생객해요? 라고 묻자
"그게 참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게 아쉬워 참 아쉬워 ..."
장난기 많은 처형이
벌러덩 누워서 tv 보고 있는 저 한테 "제부는 누구 찍을거예요?" 라는 질문을 하는 바람에 시선이 저한테 몰렸고
"어휴 당연히 윤 찍어야지요 " 라고 말하니 다들 박장대소
저는 좀더 어른이 되서 자식하고 밀고있는 당이 같다 해도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때는 2장의 두표권을 행사하지 않으셨던 장인 장모님이신데 이번엔 참여를 하실것 같네요
아마도 많은어른신분들이 이번엔 결집될듯 싶습니다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으신 아버님이 공개적으로 누굴 찍어라 라고 하신거 보면....
저도 집사람 손 붙잡고 저의 한표를 소중히 여겨 꼭 투표해야겠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