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를 지금의 자리로 이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슈트가 도난당했다.
9일(현지시각) 인디와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착용했던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는 미국 LA의 소품창고에 보관돼 있
다가 자취를 감췄다.
도난당한 아이언맨 슈트는 지난 2008년 개봉해 현재 마블의 인기를 연 '아이언맨'(존 파브로 감독)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착용한 오
리지널 슈트로 알려졌다. 이 슈트의 가치는 무려 32만 5천 달러(한화 약 3억 506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 관리인들은 아이언맨 슈트가 사라진 사실을 인지하고 LA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아이언맨 슈트가 2월에서 4월 25일 사이에 사라졌
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경찰은 아이언맨 슈트가 도난당했으며,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없는 상태. LA 경찰 측은 "창고 측에서 아이언맨
슈트 도난 사실을 신고했다"며 "강도가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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