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시외로 드라이브도 할겸 방학도 끝나가니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시외곽에서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시고 이것저것 구매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음주단속 중이였습니다. 유리창을 열었죠.
경찰 : 불지마십시오. 차에서 알콜성분으로 인해 소리가 남
술 드셨습니까?
나 : 아닙니다. 가족들과 식사하고 들어가는 길입니다.
경찰 : 옆으로 차 붙이세요.
나 : 홍어를 먹어서 그러나?...
경찰 : 홍어를 드셨다는데... 경찰차를 부르더군요. 운전면허증 있죠? 줘보십시오. 범죄사실등을 조회해보는 듯...
아내 : 혹시 코로나 환경소독제를 자주 뿌르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거 아니예요.
애들 : 우리 아빠 진짜 술 안드셨어요. 잉~~~~~.
경찰 : 차오라고 했으니 잠깐 기다리십시오. 차가 도착하고 다른 측정기를 꺼내더니 자 구슬이 끝까지 올라가도록 힘껏 불어보십시오.
나 : 얼굴이 뻘개시도록 불었습니다.
나온수치 : "000"
경찰 : 측정기를 사용했으니 사유를 적고 "안전운전 하십시오."
하하하... 정말 웃겨서 많이 웃었습니다. 음주운전 절대 진짜 절대 안됩니다.
저는 차를 두고 매일 "B.M.W"를 이용해 앞문으로 타서 뒷문으로 내립니다.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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