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는 유령회원 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고수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 강서구쪽 치과병원에서 각종행정및 세무,노무 등 병원살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희 병원 주차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는데요
저희병원 직원(주차관리)이 발렛파킹을 하려고 주차기계에 차를 집어넣으려다 각도가 안맞아 뒤로 살짝 후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 사
고인데요
피해자(차에접촉한사람) 는 지나가는 행인이었습니다
차를 뒤로 살짝 후진하는 상황에서 손이 차에 접촉했다고 손목이 아프다면서 바로 주차관리원에게 항의를 합니다
계속 손목이 아프다면서 항의하기에 경찰에 신고를 했구요 경찰관들이 오자 어깨 목까지 아프다면서 엄살(?)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경찰관분들은 알아서 처리한다는 말에 인적사항만 받아서 철수했고 주차관리원이 합의를 해보려고 20만원에 합의하겠냐 하니 알겠다
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래도 이상하여 저희 시설책임 보험담당자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냄새가 난다 보험접수 해라 해서 접수하고 피해자에
게 보험얘기를 하니 아 그럼 합의금 130만원은 받아야지 라면서 말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느낌이 쎄 합니다
손해사정인이 배정되고 손해사정인이 피해자를 만나본 결과 한방병원에 2주 진단받고 입원해있으며 보험사측에서도 보험사기가 살짝
의심도 된다 라고 하네요
피해자는 30대후반에서 40대 초반에 키도 180도넘은 건장한 체격의 남자인데요 CCTV에 찍힌 영상으로 판단 하였을때는 이건 구린 냄
새가 분명 난다 입니다
지금 문제는 자동차보험이 아닌 시설책임 보험으로 진행을 하는거라 피해자가 병원비를 선납후 보험사에서 지급받는건데 병원비 선납
못하겠다 저희측에서 선납해라 라고 하고 손해사정인은 저희측에서 선납안해주시면 민사까지 갈것같다 라고 얘기를 하고요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관 아는분이 계셔서 물어보니 의심이 되는데 경찰접수는 하지말아라 합니다 주차직원분꼐 벌금떨어진다고 하네요
보험사에서 알아서 하게 놔두라고 하는데 뭔가 아주많이 찝찝하고 그래서 어찌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CCTV영상을 올려보고 싶지만 개인정보(?) 행인이 많아서 올리질 못하겠네요...
병원 앞에서 과일 노점하시는 사장님이 저놈(피해자)맨날 여기 앞에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집도 회사도 이쪽사람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냥 보험사에서 알아서 하게 놔줘야 하는것인지 민사소송들어오면 뭘 어찌해야 하는지...이런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그저 답답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안전운전의무 위반으로
벌점10에 범칙금 4만원 일텐데요.
선납을 못하는데
민사할 배짱은 있을까요?
패해자측에선 자동차 보험으로 알고 저런다고 해서 손해사정인이 시설배상책임 보험이라 다르다 라고 얘기를 했다는데
얘기가 안통한다고 하네요...
중상도 아니고..
아시는분 말씀 듣고계시다보면
저쪽에서 먼저 신고를 할수도 있겠죠?
정말 아프고 그러면
자기가 선납하고 추후에 청구하죠
건지요? 자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조사받고 조서써야되고.
딱지 한장발급되서 벌금 범칙금 내야하고
보험처리 해라 이게 끝.
만일 경찰서 보험사기가 의심간다고
그게 맞는 수사를 하게되죠.
지인분들 경험상 대부분
보험처리로 끝내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경찰서 아시는분 계시면
일단 한번 문의를해보세요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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