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13147&rtn=%2Fmycommunity%3Fcid%3Db3BocW9vcGhxcW9waHIwb3BocWdvcGhyM29waHFyb3BocWpvcGhxaw%3D%3D

어제 이때 즈음 올린글이 베스트에 올랐네요.

어제 이야기한데로 덮밥집 관리자 상급자랑 오늘 오후 1시에 이야기 하였습니다.

다만 전화가 아닌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대화 내용은 하기와 같습니다.

1. 덮밥집 일에 관하여 사실 확인하였다.

2.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인하였으며 백화점에서 재발하지 않기 위해 덮밥집 본사와 이번일을 공유하겠다.

3. 백화점 안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위생교육을 실시 하겠다.

4. 폐기하겠다던 밥은 폐기처분을 위해 따로 파란색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폐점하면서 폐기처분하였다.

 - 봉투에 담긴 사진을 증거물로 제시 받아 확인하였습니다.

5. 담당직원이 "고객이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였다"라는 이야기를 한것은 잘못한게 맞으며 반성하고있다.

6. 이러한 위생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재차 사과드리며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

라고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PS. 밥주걱 관련 글을 보고 올라오는 댓글을 보니 제가 올린 목적을 적시할 필요가 있어보여 적시합니다.

(보배에 보면 이상한 개소리 하는 인간들이 종종 있는걸 봤습니다만 음식 안전에서도 올리시기에.)

1. 다른분들이 식당 위생관련하여 경각심을 가지시어 관심있게 봐주셨음 하는 바래서.

2. 덮밥집에서 제대로 된 위생교육을 다시 받길 바래서

 - 위생 관련한 부분은 타협이 없습니다. 그냥 FM으로 하는게 맞습니다.

 - 편하겠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FM은 안되지만 이건 힘들어서 불편해서 라고 시작하면 결국은 비위생으로 갑니다.

3. 위생관리 하겠다고 안내문 붙인 백화점 측에서 인지하고 관리하길 바래서.

4. 상급자와 통화를 원한것은 담당직원이 떨어진 밥주걱을 위생처리 하지 않은 상태를 잘못됬다 하지 않고

 "고객이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였다"라는 이야기를 했기에 관점과 개념이 잘못되었기에 상급자를 통해 확인할려고 한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시선으로 볼수가 없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같은 시선으로 보아야하는 것은 안전입니다.

그 안전중에 먹거리에 관한 안전도 필수 불가결합니다.

먹을 밥을 나와 가족이 밥을 해서 먹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이 나와 가족을 제외한 사람이 내어주는 밥을 먹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내어주는 식사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 오염된 재료로 조리하거나

위생관념을 벗어난 행동으로 음식이 오염 되었다면 나와 내가족 내 아이에게 그 음식을 먹일수 있을까요?

음식 안전은 삶과 직결된 일입니다. 타협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타협하실수 있으신가요? 벌어진 일은 되돌릴수 없기에 재발 방지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 이야기한곳은 조그마한 구멍가게가 아닌 백화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을수 있는곳이기에 지적하고 아셨으면 하기에 올린글입니다.

먹는 음식은 위생을 타협하면 타협하는 순간 안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