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8층서 소화기가 뚝, 2명 봉변..범인은 초등생
인천에 있는 한 건물 8층에서 소화기를 던진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초등생이 던진 소화기에 1층에 있던 2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2살 초등학생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젯밤 9시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11층짜리 상가 건물 8층에서 소화기 2개를 던져 건물 앞에 있던 15살 고등학생 B양과 50대 행인 여성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양은 A군이 던진 소화기에 맞아 머리 등을 다쳤고, C씨도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수사를 벌여 A군을 용의자로 특정한 뒤 오늘 불러 조사했습니다.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해 가정법원에 송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형사 미성년자에겐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조사한 뒤 가정법원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아이구야....... 겁나 할말이없다....
부모가 자식 잘못 가르친 댓가 톡톡히 치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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