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요?? 1년전에 카트신동이라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동안 타는걸 보면 신동까지는 아니고.. 그냥 또래에 비해서 좀 탄다 정도네요.
그사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36개월 생일때 사준 카트인데..!! 20년도 더된..!!
그때는 전기모터를 달아서 연습했지요. 그동안 1년8개월이 지났네요..
엔진은 작년겨울부터 엔진으로 바꿔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몸에 익기 시작했는지.. 속도도 좀 내고 하는데 아직 팔힘이 없어서
어른처럼 카운터 칠때 핸드링이 약간 불안한데 그래도 매주 탈때마다 조금씩 실력은 늘어나네요.
솔찍히 제작년에 카트 만들어줄때만해도 10살이나 되야 된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적응할줄은 몰랐네요.
가까운 일본만 해도 어린애들 카트 탈곳이나 교육하는곳이 많은데
국내는 이렇게 개인적으로 태워야되네요...!! 뭐..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지만...
재능있는 애들이 교육을 받던가 연습할곳이 없어서 부모가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연습시키는수 밖에 없네요..!!
카트도 비싸다보니 요즘 적응해서 속도도 좀 붙고 과격?? 하게 타다보니 벌써 프레임도 찢어지고
엔진다이도 몇군데 크랙이 가고.. 쩝.. 새카트 사줄형편은 못되고 용접해가면서 수리하면서 태우고있습니다.
대구에 살다보니 요즘은 가까운 왜관에 매주 한번씩 가고 가끔 태백서킷으로 가기도 합니다.
핸폰 어플에 속도측정하는게 있어서 이번에 왜관카트장에서 탈때 찍어봤는데.. 최고속도가 59키로 평균 40키로가
넘는군요..!! 이제 겨우 6살 생일이 8월달이라 이제겨우 만49개월인데..!! 이젠 일반 레져카트론 제가 못따라가네요
항상 혼자 달리다 요즘 카트장에 사람들이 많이 타러와서 사람들과 같이 달리는데 재미를 붙여서..
이제 주행도 어느정도 하는데 제대로된 카트하나 없다는게 쩝.. 맘이 그렇네요.
뭐 아직은 실력이랄것도 없지만 지금타는 카트도 20년넘은 카트라 요즘들어 파이프 균혈이 자꾸 가는것이..!!
태우기전에 점검하고 태우는데도.. 불안불안...!! 벌써 체인도 한번 끊어지고..!!
코너링이 좀 더 나아지면 차라도 팔아서 탈만한 중고카트하나 사줘야겠네요..!!
다음에 글올릴땐 좋은소식가지고 올리겠습니다
왜관 카트장에서 찍은 속도입니다.. 핸폰 어플로 측정한건데.. 좀 빠르다 생각은 했는데.. 60키로가 나올줄은..!!
잘봤습니다
만화책 주인공인 카페타가 생각나네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이겨내고....그리고 아버지의 희생....
왠지 한국판 카페타가 될 것 같습니다....후원 해 주는 회사도 생겨 날 것이고....
아드님 눈빛이 레이서 눈빛이네요 훌륭하게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오일 잘 퍼묵는데 잘 안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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