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어야 할 우리 선수들에게 기모노를 입힌것 같은 느낌
동남아 상대로나 재미볼 빌드업을 브라질에게 시전한 용기는 가상
하지만 결과는 오늘 새벽과 같음
축구 전문가인 사람의 전술이 어찌 그거 하나뿐인지...
내가 몰랐던 2안, 3안의 전술의 움직임이 있었으려나?
여름에 박살난 전술을 또 들고 나오는 건 용기인지 무모함인지
똑같이 해서 똑같은 결과를 만들어내니 미울뿐
소신이라는 말로 포장된 고집도 결과가 좋으면 묻히기 마련이나
이미 실패했던 결과와 같은 결과가 나오면 보는 입장에서는 소신이 아니라 똥고집으로 보일뿐
16강을 가서 좋았고 8강을 가면 더 좋았겠지만 적어도 실패했던것을 보완없이 무모하게 들고 나오는건 아니라고 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밤새며 응원한 국민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세계1위까지 잡는건 무리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누구나 가졌던 희망이었을것입니다.
다만 실패한 전술을 보완도 없이 다시 하는것에 실망했다는 얘깁니다.
그걸 빌드업이라고 하니까 하는 얘깁니다.
공격같은데 하다보면 하프라인 넘어 우리쪽에서 볼이 도는데 그게 공격일까요?
이미 실패했던 플레이 그대로 다시 하는거에서 실망했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본 경기는 계속 뒤로 물러나는거 뿐이었습니다.
백패스로 시간 번게 점유율이라 한다면 그 사람들 말이 맞겠죠
역습다운 역습은 한 번 봤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