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아닌 예지몽?
이명박이 당선된 17대 대선때 부터 대선 즈음에
꼭 대선후보들의 꿈을 꿨다.17대 대선때는 꿈에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고 청와대 뒷산에 나와
같이 등산을 갔다가 내려오면서 내가 이명박에게
똑바로 좀 하시라고 조언을 하는 꿈이었다. 이때
난 문국현 후보에게 투표를 했었고 대통령은
이명박이 되었었다.
다음 18대 대선에선 꿈속에서 박근혜의 집에 찾아
갔는데 내가 박근혜의 친척이었다. 주방에서 찬합
에 반찬을 가득담아서 가져가서 먹으라고 하는꿈
이었고 난 문재인에게 투표를 했었다. 당선은 박근혜.
19대 대선때는 문재인후보가 당사2층에서 발표를
보다가 당선확정이 되어서 두팔을 들고 엉덩이를
흔들며 기뻐하시는 꿈이었다.난 선거운동원이었고
함께 손을 잡고 기뻐했었다. 이 때엔 나도 문재인후
보에게 투표를 했었다.
그리고 이번 대선, 보름전쯤 꿈에 윤석열이가 나왔
는데 이번엔 내가 아는사이인지 친구인지 모르겠
는데 대놓고 앞에서 똑바로 좀 하라고 화를 내고
있었고 윤석열은 썩소를 지으며 옆 사람을 쳐다
보는 꿈이었다. 난 꿈에서 깨어 이번엔 윤석열이
당선되는거 아닌가 내심 불안해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일 전 이재명후보가 꿈에 나왔다. 대통령
이 되어 나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며 만원짜리 돈다발
을 나에게 주는 꿈이었다. 대통령에게 돈을받는 꿈은
재물이 생기는 꿈이라고 하길래 로또를 살까 하다가
내가 그운을 써버리면 혹시나 당선결과에 영향을
미칠까 싶어 당선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내 길몽이 로또당첨이 아니라 이재명당첨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해본다.
이제 내일이면 20대 대통령이 결정된다. 그동안 내가 꾼
꿈들이 예지몽이었는지 개꿈들이었는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좋은기운이 이재명후보님께 전달될듯합니다!!
애가 약봉투 빼먹고 나갔다고 ㅡ
약은 챙겨 묵고 댕기라.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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