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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대 그랜저가격 '스피라' 10대만 한정판매
[머니투데이 최인웅기자][기존대비 1000만원이상 가격인하...옵션과 편의사양 대폭 줄여]
스피라를 개발해 판매중인 어울림모터스가 3000만원대 모델을 한정판매할 계획이다. 기존 스피라는 최소 4972만원부터 최고 1억8318만원까지 책정됐지만, 3000만원대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어울림모터스는 3900만원의 '스피라 아이코닉 2.7' 모델을 국내 10대만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3 스피라 아이코닉 |
스피라 아이코닉은 지난 2011년 당시 옵션별 트림에 따라 4972만~6567만원까지 일반에 한정 판매된 바 있지만, 이번 모델은 최소 1000만원가량 가격이 인하된 셈이다.
어울림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스피라 아이코닉은 기존 2.7리터 엔진과 차체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편의사양이나 불필요한 옵션을 최대한 뺀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스피라를 소유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성 물량"이라고 말했다.
3,999만원으로 출시되것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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