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놓은 집과 땅 값은 오르겠지. 어차피 할 수 있는 일이라는게 토목건설 부흥시키려고 할테니. 원전주식 사놓은 주식들 수익도 오르겠지. 친환경이 뭔지 관심이 없으니...
저소득층에는 겨우 들어온 햇빛이 거둬지겠지. 복지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니... 기껏 잡히는 복지 예산은 요양급여 부정 수급이나 이런걸로 빼돌리겠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대부분 끊기겠지. 취약계층은 저들의 눈에는 사회악이자 패배자니까... 다시 낙수효과를 얘기하면서 모든 지원과 자원은 대기업으로 쏠리면서 나는 지금보다 더 더 부유해지고 나의 삶은 안락해지겠지...
근데 왜인지 나는 내 삶의 풍요로움이 불편하다. 지금보다 부유해지는게 거부감이 든다.
노무현의 웰빙이라는 유행어에서 박근혜의 헬조선으로 돌아갔듯이
문재인의 K라는 유행어에서 다시 윤석열의 그것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위로해본다.
시대는 늘 앞뒤로 휘청거리면서 전진한다는 것을 알기에 다음 한 발자욱을 위해 뒷걸음질 친 것이라고도 생각해본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다시 박근혜의 헬조선에서 자랑스러운 조국의 모습을 다시 되찾았듯이 또 다시 역사는 되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이며, 우리는 실패할지언정 포기를 모르는 민족이기에. 우리는 지금의 상황에 멈추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내가 원했던 지도자는 아니지만, 부디 이 나라를 맡은 5년 동안 국가를 위해 힘써주길 간곡히 바래본다.
특정 소수만을 위한 위정자가 아닌 모든 국민, 특히 국가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정부가 되어주길 바라고 바란다.
지나간 과거의 상호간 날선 비방과 정쟁을 뒤로 하고 윤석열 정부의 건승을 기원한다.
잘하는 일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겠지만 부족한 면에는 유권자로서 비판도 마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그대들의 승리를 축하하며 건승을 빈다.
그리고 집값이 왜 올라 ?
윤석열 + 오세훈 연임하면 MB시절 연상 안돼?ㅋㅋㅋㅋ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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