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년연애 하고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와이프와는 친구소개로 만나 첫날 와이프에게 우리
만나볼레 이한마디로 연예가 시작되었죠.
와이프 집은 집안형편이별로 좋지않았지만
반도체 공장을다니며 알고보니 8천만원을 모아놨
었고 어렸을때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위로
언니오빠가 있었지만 대학진학포기하고 자기가
공장에 일다니면서 오빠 대학보내고 가장역활을
해오던 사람이였습니다. 첨만났을때 저는 일도없었
고 잘생긴것도아니고 오히려평범하다는 말만들어도
감지덕지하는 외모를 소유하고있는 사람이였으나
저랑 잘해보고 싶다며 사겨보자고 먼저용기낸 와이
프에게 지금은 너무고마울따름입니다ㅠ
결혼준비하면서 저희부모님도 와이프를 좋게보셨고
가지고계시던 40평대 2층주택을내주시더군요.
현제싼타페스타일 타고다니는데 첨엔 준중형살려
했는데 176에 89킬로나가는 저에겐안어울린다며
힘들게모아놨던 돈의일부로 제싼돌이를 사주었지요.
현제 저는 아버지에게 자영업을배우며 생활하고 있
습니다.와이프는 현제임신6주 째지만 아직도 3교대
돌고있네요 다닐수있을때까지 다니겠다구요.
새벽에 차에오를때마다 와이프생각이나네요. 몸이약해서 더더구나 현재입덧도 심한데 고맙고 미안할따름입니다.저같은별볼일없는 사람도 이런사람을 만나서 사는거 보면 사람들마다 모두인연이 실처럼이어져 있나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쓰다보니 엉망이네요.이상 저의 인생이야기 여기까지 쓰겠습니다.다만 제발싱고는
참아주세요ㅠ 이상입니다.
부럽네요~~
집안에서 소리지르면 메아리로 돌아오고
명품으로 몸을 휘감아야 꼭 행복한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사는분들도 행복하시겠지만
그런 행복보다는 작은것에 만족하고
소소한 작은일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마음가짐이 인생을 윤택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몸이 약한분이 임신중에 가만히 있는것 보다는
운동삼아 일하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산모, 아기 두분다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이쁜사랑 착한사랑 이어가시고 와이프되시는분 순산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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